공지사항

페이스북에 올라온 대형교회의 횡포라는 게시물 에 대하여 연세중앙교회의 입장을 밝힙니다.


2013-05-16 21,609

페이스북에 올라온 대형교회의 횡포라는 게시물에 대하여 연세중앙교회의 입장을 밝힙니다.

 

5월 13일 김O우 학생은 "대형교회 연세중앙교회에서 교회를 옮긴 어머니를 음해하고 김밥집의 영업을 방해한다"는 요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여 본 것으로 압니다.

 

허위사실의 이 내용이 SNS와 인터넷에 퍼져 나가 연세중앙교회와 교인들의 명예가 심히 훼손되고 있어 사건의 전말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신천지는 교인들에게 거짓(섭외)을 이용하여 교인들을 이단으로 꾀어가는 비성경적인 단체로서 기독교계가 엄히 경계하고 있는 곳입니다.

 

과거 신천지와 연관되어 2008년 교회를 떠난 김 군의 어머니가 최근에 교인들이 교회로 오가는 길목에 김밥 집을 오픈하여 교인들과 접촉한 사실이 제보되었습니다. 또한 본 교회의 조사로 신천지 교인으로 추정되어 교회를 떠난 3명도 김 군의 어머니와 함께 어울려 있는 것이 교인들에게 목격된 사실이 있습니다.


따라서 본 교회에서는 영혼을 노략질하는 신천지의 전술에 대응하여 성도들을 지키고자 5월 10일 금요철야 예배 후에 신천지의 활동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과거에 확인되거나 추정된 4인과 김밥집의 존재를 성도들에게 알리고, 성도들이 이들과 접촉하는 일이 없도록 사진을 교회 안에 부착하였습니다.

 

5월 12일 이를 안 김 군은 2명의 청년과 더불어 교회에 들어와 예배중인데도 고함과 소란을 피웠으며, 또 다른 청년 2명은 5월 13일 저녁 교회사무실에 와서 직원에게 폭언과 폭행하였습니다(CCTV에 녹화되어 있음), 김 군은 5월 13일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세중앙교회의 횡포를 고발한다는 억지의 글을 올린 것이 사건의 전말입니다.

 

이에 대하여 본 교회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첫째, 신천지교(☞ 한국교계 신천지 퇴출운동 : CBS 신천지아웃)는 종말론적인 교리와 각종 포교 전략을 이용하여 전국 각지에서 가출, 이혼, 거짓행위, 자살, 살해, 방화 등의 가정파괴 및 불화 그리고 탈퇴자에 대한 보복 등으로 각종 공영방송과 언론에서 반사회적 단체라고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절대로 우리 교회와 성도들에게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차원에서 교육하고 있으며, 철저하게 신천지를 배격합니다.

우리 교회는 이에 가정과 사회와 교회를 지키기 위하여 자위적 차원에서   성도들에게 알렸고, 이는 지극히 자연적인 현상이라 할 것입니다.


둘째, 이단인 신천지교는 절대로 인정할 수 없으며, 신천지교와 관련된 사람들의 교회 출입과 우리 성도에게 접촉하는 의도에 대하여 분명히 경고합니다. 현재까지 자체 조사로 신천지 교인으로 추정된 OO여 명이 출교 및 교회 출입금지 조치되었습니다.

 

셋째, 우리 교회는 신천지와 연관된 것으로 드러난 김 군 어머니의 김밥집 영업을 방해할 목적이 아니라 신천지의 거짓을 이용한 포교방법(섭외)을 우려하는 자위적 차원에서 교인들에게 공지한 것을 밝힙니다. 

우리 교회는 교인이 많아 이름만으로는 이단에 빠진 사람들을 교인들에게 알릴 수 없기에 교회 안에 사진을 게시한 것입니다(김 군의 어머니도 교회 내에 동명이인이 있습니다).

 

넷째, 김 군은 '예수OO교회에 다니는데 왜 이단이냐'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들이 본 교회에 있을 때 이단 신천지교와 연관되어 물의를 일으켜 자진해 교회를 떠난 사람들이기에 이단 신천지 교인이라고 추정하여 공지하였으며, 그들이 출석하는 예수OO교회를 이단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없음을 밝힙니다. 


다섯째, 김 군이 페이스북에 게재한 내용은 진실성이 결여된 내용이므로 김 군과 김 군의 어머니의 의도에 대하여 교회는 한층 더 경계심을 품게 되었으며, 김 군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본 교회와 교인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중단하기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우리 교회는 주의 복음 전도 및 약자를 돕고, 가난한 자를 구제하며, 소외된 자를 돌보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를 성실히 지속할 것입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대형교회가 생계 목적인 작은 김밥집 영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횡포를 부린다고 하겠습니까?

신천지의 전도방법에 속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빠져 들어간 불쌍한 신천지 교인들이 진리를 깨닫고 속히 돌이키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  5월  16일

 

연 세 중 앙 교 회   안 수 집 사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