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2부예배

예수로 일하는 교회


2014-03-02 5,261 관리자
* 예수로 일하는 교회 (마16:13~20)

3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가로되 더러는 침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20 이에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인류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고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사역하셨으니
곧 이적으로 능력을 나타내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제한 없는 능력으로 불가능을 파괴하고
인간이 당하는 영육 간의 고통을 파괴하여 구원하셨으니
곧 치료 축복 죄 사함 마귀역사 파괴를 행하셨다.
세상은 죄와 저주가 난무하여
인간은 누구든지 죄와 저주를 벗어날 수 없으니
원래 죄와 저주 아래 태어났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와 저주를 일삼는 마귀 역사를 파괴하고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다(요일3:8).
인간은 누구나 죄 아래서 죗값인 사망이라는
죽음의 공포 속에서 한평생 살다가
그 죗값으로 사망한다(히2:14~15).
이것이 바로 마귀의 권세요
죄의 권세 저주의 권세 음부의 권세다.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하리라고 하셨으니
음부의 권세가 가장 두려워하는 곳이 교회요(마16:18-20)
음부의 권세가 가장 많이 도전하는 곳도 교회다.
음부의 권세와 교회는 적 중의 적이요 원수 중의 원수다.
그러나 음부의 권세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미 졌으니
곧 예수께서 죄 없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음부의 권세자 마귀의 최고 능력은 사망의 세력 사망 권세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 곧 죽음을 부활로 이기셨으니
이때부터 음부의 죽이는 권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으로 세우신 교회 앞에는 전혀 효력이 없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교회를 세우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게 하신 것은
바로 죗값은 사망이라고 하는 무기를 가진 음부의 권세를 파괴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인간은 원죄에서 자범죄
성품에서 나오는 양심의 죄에 이르기까지
죄의 지배를 받아 이미 사망의 지배 아래 있다.
하지만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사망에 이르는 멸망을 몰라서
육체가 죽으면 그 영혼은 음부의 권세 앞에 꼼짝 없이 끌려서
저 불타는 지옥에서 영원히 쉼 없는 고통을 당한다(계20:13-15).
음부의 권세는 교회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공로를 모르는 자에게는
그 절대 권세로 멸망할 지옥으로 끌고간다.
그러나 교회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음부의 권세자가 움켜쥔 사망 권세를 해결하고자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셔서
음부 권세자의 죽일 권리인 죄를 짊어지고
죗값인 사망을 갚으신 그의 피 공로를 믿는 자에게는
사망 권세자 마귀 사단 귀신 음부의 권세가
전혀 해치는 권세를 잃어 자유를 얻는다(요8:32).
그러므로 음부의 권세는 죄짓게 하고
그 죗값으로 사망이라는 권세로 영원히 죽이려 한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인 죗값을 짊어지고
십자가에 피 흘려 사망하셔서 사망을 사망으로 갚았다고 전하여
그 소식을 들은 자가 그 사실을 믿는 순간에
음부의 권세는 사망이라는 효력을 즉시 상실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흘리셔서 세운 교회의 절대 능력은 이처럼 대단하다.
이사야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찔리심은 우리의 허물을 위함이라 했다(사53:5).
음부의 권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찔리셔서
인간의 허물을 찔리는 고통으로 담당하는 순간에
더는 허물로 저주하며 고통스럽게 할 수 없으니
음부의 권세는 교회가 가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앞에
그저 헛되이 스러져가는 아침 안개 같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상하셔서 음부의 권세가 움켜쥔 죗값인 사망을 무효시키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징계받아 인간이 받을 음부 권세의 징계를 무효시키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인간이 고통당할
음부의 권세의 질병을 무효시키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주의 나무에서 인간의 저주를 담당하사
음부의 권세의 저주를 무효시켰으니
음부의 권세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앞에
아무런 효력이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가 세운 교회다.
교회는 인간을 죄와 저주와 사망으로 고통스럽게 하고
죽여서 지옥으로 끌고 가려하는 음부의 권세를 파괴하는 능력을
제한 없이 나타내는 곳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교회는 하나다.
예수 그리스도는 음부의 권세를 파괴하시고
교회는 인간을 영육 간에 괴롭히는 음부의 권세가 파괴됐다고 전하여
음부의 권세 아래서 고통당하는 이들을 살려내는
절대 권세 있는 곳이다(요14:12). 이것이 복음(福音)이다.
사랑하는 성도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권세로 음부의 권세를 파괴했으니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음부의 권세를 파괴한 그 권세를 가지고
음부의 권세의 고통에서 자유하자.
이 소식을 몰라서 음부의 사망 권세에 억압되어
영육 간에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에게 전하자.
예수 그리스도가 찔리시고 상하시고 징계 받으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저주 받으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음부의 권세를 파괴했노라고 목소리 높여 전하자. 음부의 권세에서 살려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