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2부예배

하나님이 주신 권리를 회복하라


2014-01-26 3,919 관리자
"* 하나님이 주신 권리를 회복하라 (고전10:18~22)

하나님은 창조자시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인간에게 복으로 주셨다.
인간이 육신으로 살아가는 동안에
그 만물로 살게 하셨으니
하나님만이 마땅히 경배 받을 분이시다.
또 인간이 죄를 지어 멸망할 사정에 처했을 때에도
자기 품속에 있는 독생자를 보내셔서
인간이 죽어야 할 대신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시고
우리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셨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영원히 섬김을 받아야 할 분이시다.
마귀는 하나님을 반역한 천사이며
자신이 하나님 자리에 올라 경배받기를 원한다.
세상 사람은 누구를 경배해야 하는지를 전혀 모른 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하게 하는 마귀를 경배한다(히2:14).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되
자기 형상의 모양대로 만드시고
하나님과 같이 인격을 주셔서
하나님의 모습으로 살기를 원하셨다.
하나님께서 세상 만물을 다스리시듯이
인간도 만물을 소유하고 다스리며 살게 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만물을 다스릴 권세를 스스로 포기하고
지배하고 정복해야 할 만물 앞에 복종하고 있으니
이는 창조자 하나님의 망신이며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일이며
인간에게 주신 모든 권리를 다 빼앗기는 어리석은 행위다.
하나님께서 이같이 어리석은 인간의 권리를 되찾아 주시려고
하나님만 섬기고 다른 만물을 소모하며 살라고 명령하셨다.
그런데도 인간은 스스로 자기의 권리를 포기하고 망각하고
자기를 격하해서 인간 이하로 행동한다.
이것이 바로 우상숭배다.
우상숭배는 먼저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에 대한 배은망덕이요,
다음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모든 권리를
박탈당하는 수모를 자초하게 한다.
창조자의 분노요 인간 자신의 어리석음이다.
마귀는 여전히 인간을 미혹한다.
첫째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게 해 배은망덕하게 한다.
둘째 하나님께서 창조한 인간의 권리를
모두 빼앗으려 속인다.
마귀는 하나님의 아들에게도
천하영광을 준다며 자기를 섬기라고 했다.
그러나 천하 어떤 것도 영광이 될 만한 것이 없으며
오직 인간이 소유하고 소모하며 살아갈 대상일 뿐이다.
그러므로 천하 것을 영광으로 아는 자는
마귀에게 속은 자요 천하 영광의 숭배자다.
명절이 오면 으레 조상숭배 자연숭배에 빠진다.
조상은 숭배할 대상이 아니라 효도할 대상이다.
자연은 숭배할 대상이 아니라 사용할 대상이다.
하나님께서는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자녀에게 명하셨다(엡6:1~4).
인간에게는 만물을 사용하라고 주셨다(창1:28~30).
인간이 한번 세상을 떠나면
다시는 세상에 있지 아니한다.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천국에든 지옥에든 가게 된다.
인간이 제사를 드려도 흙덩이가 된 육신이 받을 수 없고
천국이나 지옥에 간 영혼도 받을 수 없다.
부자와 나사로를 보라(눅16장).
인간이 드리는 제사를 정말 부모가 받는다면
왜 일 년에 한두 번만 제사를 지내고 마는가?
날마다 때맞춰 잡숫게 해야 하지 않겠는가.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는 귀신이 받는다(고전10:19~22).
우리나라 고유 명절은
어쩌면 마귀가 박수하며 즐거워할 날인지도 모른다.
마귀는 속이는 자다.
에덴동산에서도 속였다.
마귀에게 속으면 그는 마귀 자식이 된다(요8:44).
마귀 자식은 마귀를 경배한다.
마귀는 인간을 죄짓게 하고
하나님과 분리하게 해서 죽인다.
마귀는 인간에게 섬김을 받을 대상이 아니라
영원히 대적할 대상이다.
주님도 마귀를 대적하셨다(마4:1~11).
마땅히 섬겨야 할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고
인간을 멸망하게 하는 마귀를 섬기는 자에게
그 죄가 삼사 대까지 이른다고 하셨으며(신5:8~10),
마귀와 더불어 영원히 망한다고 하셨다(계21:8).
성도는 설에 마귀에게 속아서 망하지 말고
하나님만 섬기고 경배해
하나님께서 주신 영원한 생명의 권리를 회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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