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2부예배

예수로 너의 배경이 되게 하라


2013-10-27 5,692 관리자
"제목: 예수로 너의 배경이 되게 하라
말씀: 창 33:1 - 4

1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인을 거느리고 오는지라 그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고
2 여종과 그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3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번 땅에 굽히며 그 형 에서에게 가까이 하니
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아서 안고 목을 어긋맞기고 그와 입맞추고 피차 우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창조한 인간에게
영육 간에 절대 필요한 것들을
무엇이든 자유하게 선택하여 사용하게 하셨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소유해야 복이라 하여
그 복을 얻으려 몸부림친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허락하신 복은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육신이 있는 동안
소유하고 사용하며 누리는 것이다.
이 세상 문명 아래 있는 복은
정욕으로 사용하면 사치와 향락과 쾌락의 산물이 되어
죄 아래서 부패해 저주로 변할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면
자기 영혼의 때에 누릴 영원한 부유와 영광이 된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영원한 영적 존재라는 지식이 없어
일회적 존재로 살다가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자기 영혼의 문제를 우선 과제로 생각하지 않는다.
인간은 자신이 제한된 세월을 살아가다 끝날 육체라는 존재와
영원히 사는 영적 존재로 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다.
육체가 누리려 하는 세상 문화 속에는 영적인 요소가 전혀 없다.
그래서 세상 것을 정욕으로 사용하다가 죽으면
그는 자기 영혼을 위하여 준비하지 못해 참혹한 결과를 맞는다.
참된 복은 내 영혼이 저 하늘나라에서 부유를 누리며 영원히 사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 가지 못할 정욕의 죄인인 인간도
육체가 원하는 세상적인 부유를 누릴 수 있다.
야곱은 세상에서 자기가 원하는 모든 것을 소유하여 부귀영화를 누렸다.
그러나 자기가 누리는 소유가 참된 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얍복 강가에서 깨달았을 때 현실은 참으로 참담하였다(창32~33장).
눈에 확실히 자기 것으로 보이던 소유와
자기 것이라 확신하던 목숨도
자기 것이라 믿은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용지물이 되고
목숨을 다해 얻은 모든 소유로도 자기를 구원할 수 없으니
세상이 말하는 복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부자라 할지라도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불가능이 산재함을 어찌하랴.
최고 첨단문명을 자랑하는 의학으로도 해결할 수 없어
불치병으로 죽어가는 의사의 최후를 어찌하랴.
세상 모든 부와 권력과 첨단문명을 한 손에 쥐고도
죄 때문에 육체가 죽고 영혼도 멸망하는 이 처참함을 어찌하랴.
그토록 위풍당당하고 화려한 삶을 산 영웅호걸이라 하더라도
가고 오는 세월의 이치를 어찌 막으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들의 잘못된 지식을 수정하려 하신다.
세상에는 영구적인 복이 없다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영원한 복이라고 말이다(요14:6 막9:23).
우리의 믿음은 헛된 것을 바라지 않는다.
오직 세상의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주님을 일하시게 하는 것이다(막4:35-41).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행하신 사역은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바를 해결하셨으니
예수만이 세상 무엇으로도 해결불능인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근본 하나님이시요 구세주이시다.
사랑하는 성도여 당신에게 초조하고 불안한 것이 무엇인가?
야곱은 자기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의 도움은 영적인 것이요
세상에서 보이지 아니하는 최고의 축복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인간이 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오셨다.
그러므로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열릴 것이라고 했으니
지금 당장 당신의 고통을 예수로 정지시켜라.
인간의 처지는 육체로 이 땅에 살 때나
육체가 끝나서 영혼의 때에 천국에 살 때나
예수가 없이는 살 수 없다.
인간에게 최고 큰 문제는 세상에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죄 문제다.
누구라도 죄 때문에 세상에 사는 동안 고통받고
육체가 끝나는 순간에 지옥에 가서 영원히 참혹한 고통을 받는다.
죄는 참으로 심각한 문제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말미암은 인간의 절망을 아시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죗값을 갚게 하셨다.
이를 믿으면 죄에서 저주에서 구원받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일하시게 하는 길만이 죄를 해결할 방법이다.
사랑하는 성도여
온 천하를 얻고도 그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산재한 곳,
그토록 화려한 영광이 아침 이슬같이 사라지는 그 허망한 곳에서
육체의 정욕에 빠져 희희낙락거리다가
낙엽처럼 떨어져 썩어버리는 그 허망한 것들을
썩은 동아줄처럼 붙잡고 언제까지 살려는가?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온다.
혹시 지긋지긋하다며 세상을 원망하고
태어난 것조차 원망하는 사람이 있는가.
이 험한 고통의 세월은 잠시 후면 끝난다.
오직 예수만이 모든 문제를 당장에 해결할 분이다.
현실 속에서 영적으로든 육적으로든
운명이다 팔자다 할 큰 문제가 있거든
그 모든 문제를 예수로 속히 해결하라.
예수를 만난 수많은 사람이 영육간의 고통에서 자유했다.
사랑하는 성도여 오직 우리를 도우려고 역사하시는
예수로 모든 불가능에서 자유하자(막16:17-18 요14:1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