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2부예배

주님의 지상 명령


2013-09-29 5,657 관리자
"*주님의 지상 명령(마28:16-20)

16 열 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영원하시다.
하나님께서 영원하신 까닭은 의로우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의(義)는 곧 생명이요 삶의 근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같은 의가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고
생명이 없는 자는 ‘죗값은 사망’이니 영원히 멸망할 자다.
아담이 하나님 앞에 의로웠을 때에 자기 생명을 보전하였고
의를 상실하여 죄를 지었을 때에는 죄인이 되어
영원한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의와 생명이 없이는
영육 간에 파멸과 멸망뿐이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까닭은
먼저 죄를 해결하시기 위함이요
다음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을 풍성히 주려하심이다(요10:10 요일5:12).
마귀는 죄의 작자요(요일3:8),
사망의 세력을 잡은 악한 원수다(히2:14-15).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려 할지라도
이같이 마귀의 궤계로 말미암아 죄에 가려서
우리를 살려주시고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니
마귀는 어두움의 세력의 주관자다(엡6:12).
마귀로 말미암은 인간의 범죄는
그 죗값 자체가 영원한 사망이기에
세상 어떤 방법도 수단도
죄로 멸망하는 인간의 죄를 해결할 수 없다.
세상 인간들의 두뇌로
고도로 발달시킨 첨단 문명도
죄로 오는 영원한 멸망의 문제를 알지 못하고
안다 할지라도 해결할 수 없다.
그러니 죄의 중함이 얼마나 큰가?(사59:1-3)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신 까닭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가로막는 죄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사망을 가져다주는 죗값을 지불하려고
육체를 입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으니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가로막힌 죄의 담은
완전하게 무너졌다(히10:19-20).
그러므로 예수만이
인간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께 담대하게 나아가서
풍성한 생명을 얻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의 문이시다(요14:6).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 자신이 죄인으로서 당해야 할 멸망을 아는 자라면
그 멸망을 해결하신 주님께
회개하고 자복하여 생명을 얻는 첩경을 열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푼 속죄의 은총의 공로가 아무리 충만할지라도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는 무용지물로서
전혀 소유할 수 없으니 억울하기 그지없다.
아무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공로가 자기의 죄 때문이라고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만큼이나 진실하게 회개하는 사람에게
영원히 속죄의 은총이 은혜가 된다.
성경은 영원히 멸망에 몰아넣을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고 의로우신 피 흘림이 없이는
절대 사함이 없다고 확실하게 말씀하셨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자기 아들을 죄인인 인간에게 주셔서 피 흘리기까지
사랑과 관심을 쏟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영원히 멸망 받을 자가
영원한 생명을 얻을 자로 신분을 바꾼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 아래서 멸망하는 인간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셔서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하여
한 사람이라도 멸망에서 벗어나서
영원한 천국에서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라신다(행1:8).
그러므로 은혜 받은 자라면
누구든지 성령을 힘입어 영혼을 구원하려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가르치는 데에 바빠야 한다(고전9:16).
복음을 전하여 전도하는 자가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한 사람이라도 죄 아래서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심정을 아는 신령한 동역자다.
주님은 지금도 멸망하는 수많은 영혼에게
자기 십자가의 속죄의 공로를 전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신다.
복음 전도자만이 주님 심정을 아는 자요,
복음 전도자만이 주님 사랑의 분량을 아는 자요,
복음 전도자만이 주님께서 “나는 죽어도 너희는 살아야 한다” 하시고
성난 병사와 같이 자기 육체를 찢으신
그 심정을 분명히 아는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도자만이
주님이 자기를 사랑하셨듯이 이웃을 사랑하는 자다.
또 복음 전도자만이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자요,
영원한 멸망의 잔인한 고통도 아는 자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없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모르는 자는 예수의 사람이 될 수 없다.
주님의 명령은 곧 구령의 명령이다.
구령의 명령을 순종하는 사람이 예수의 제자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공로를 전하는 복음 전도는
주님이 하신 최후의 지상 명령이다(마28: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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