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2부예배

예수로 살자


2013-08-04 4,894 관리자
"창조주 하나님과 그의 피조물인 인간은
시작부터 사랑하는 존재와 사랑받는 존재로 출발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하나님 자신이 가진 모든 만물을
아낌없이 주셔서 인간이 마음껏 사용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뿌리치고 떠나
자신을 사랑해 줄 자 없고 보호해 줄 자 없는
죄악 된 세상 마귀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죄와 악한 영들로 말미암아
저주 아래서 고통과 질병과
종국에는 영육 간에 사망이라는 절망적 현실
곧 아무도 피할 수 없는 수난을 맞이하고 있다.
인간은 하나님께서“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경고하시며
선악과를 먹고 영원히 멸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셔서 사랑으로 일러주신 말씀을 듣고도
마귀의 궤계에 속았다.
마귀가 도적질하고 죽이며
멸망시키려 하는 원수인지도 모른 채
‘너희가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 된다’는
마귀의 달콤한 유혹에 속은 것이다(요8:44).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먹으면 죽으리라고 하신 선악과를 먹자
인간은 그 말씀대로 영육 간에
죄 아래 마귀 아래 속하여
구제불능으로 영원히 저주받은 자가 되고 말았다(요10:10 요일3:8-11).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당할
영육 간의 멸망을 방관하지 아니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셨다(요14:6).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죄에서 저주에서 질병에서
해방을 소유하게 되나니
곧 영육 간에 자유를 누린다(롬8:1-2 요8:32).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로 주신 사랑은(사53:5-6)
죄와 저주에서 질병과 수많은 고통에서
행복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주신 최고의 기업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왜 죄를 지었는지 묻거나 따지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무조건적인 속죄의 은혜로 주셨고
영원히 사는 영생으로 주셨다.
이 세상 무엇이든 최후의 종말은 비참하다.
세상 수많은 사람이 자기 비참함을 해결하려고
온갖 수단을 다 부리나
자기에게 다가오는 종말은 피할 수 없다.
이 세상에 어떠한 수단도 방법도 종말을 막을 수 없다.
또 인간의 지혜나 지식이나 명예나 능력도
자기에게 다가오는 종말을 막을 길이 없다.
부모나 자식이나 형제라도
자기 종말을 해결해 줄 자는 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보자는
수단도 방법도 모두 허사이기에
인생은 살기 위한 헛수고에
자기 값진 목숨을 낭비하여 흩어버리고 만다(시90:10~11).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주신 생명의 은혜는
하나님의 사랑 전체이며
하나님께서 주신 하나님 사랑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시고
인간과 함께 계셔 무소부재 하심이 영원하다.
하나님의 사랑은 종말이 없고 언제나 풍성하며,
영원히 변함도 없으시고 제한이 없는 절대적인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탕진하는 것도 없고
실수도 하지 아니하며
바로 당신 곁에서 영원히 떠나지도 아니하신다(요14:16~18).
이 같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있는데도
수많은 인간이 전혀 알지 못하여 방황한다.
이는 마귀 역사가 여전히 죽이고 거짓되게 하여
세상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유혹하기 때문이다(계12:7~9).
인간은 빛과 어두움이라고 하는
영원한 의와 불의라고 하는
선와 악이라고 하는
영생과 영원한 멸망이라고 하는
분기점에서 선택의 도전을 받는다.
우리 인간은 어떠한 선택을 하든지
아무도 그 선택을 피할 수 없다.
선택의 결과에 따라서 영원한 천국이냐 지옥이냐가
현저하게 선명하게 결정되어지는 최후의 현실을 만들어낸다.
인간은 누구나 육신의 생각을 따라 사망의 길로 가고
성령의 생각을 따라 생명과 평안의 길로 간다(롬8:6~8).
육신의 소욕을 따라 육신의 생각과 악한 영의 미혹에 의하여
타락한 현실 속에서 방탕과 방종 하는 넓고 쉬운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예수 안에서 성령의 감동을 따라
신령한 소망을 품고 좁고 험하지만 생명 길을 선택할 것인가.
인간은 누구나 영을 따르는 길과 육신의 소욕을 따르는 길(마7:13-14)
생명으로 가는 길과 멸망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다.
마귀의 유혹을 따라 영원한 지옥의 참혹한 종말이냐,
하나님 성령의 인도 받아서 영원한 천국의 행복한 종말이냐.
인생은 누구나 자신이 선택한 대로
지옥이든 천국이든 부득불 가야 한다.
우리는 시작부터 인간을 망쳐버린 원수 마귀의 궤계를 이기고
생명을 주시되 풍성하게 주시는 예수로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