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2부예배

귀신과 교제하지 말라


2013-02-03 6,025 관리자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자기가 창조한 피조물 인간에게
인간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사용하도록 허락하셨으며
독생자라도 아낌없이 주셔서 영생과 천국을 거저 주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천사나 인간이나 그 어떤 피조물이라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 창조하신 목적대로 행하지 아니하면
그 죗값으로 확실히 저주를 받는다(갈1:8).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 중에
천사와 인간에게만 지정의라는 인격을 주셔서
인격에서 나오는 자유의지로
모든 것을 선택할 권리를 부여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천사든 인간이든
창조자 하나님 앞에서 창조하신 목적대로 행하지 아니하면
비록 인격을 가진 자의 권리인 자유의지대로 행하는 일일지라도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떠난 자가 받는
가차 없는 형벌을 피할 수 없다(유6~8).
노아의 홍수 때에도 창조자 하나님을 무시하고 업신여긴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모조리 수장시켜 없애셨다.
곧 자신을 창조한 목적을 망각하고
창조자의 뜻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아만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창6:6~8).
이 같은 인간이 타락하여 멸망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한 천사가 타락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다 흑암에 결박되어
하나님 형상의 모양대로 창조된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 목적대로 살지 못하도록
정욕을 좇게 하고 부패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류의 타락은 인간보다 먼저 타락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떠난 타락한 천사
곧 마귀 사단 귀신의 역사다.
마귀는 인간의 조상 아담 때부터 지금까지
인간을 죄짓게 하여 마귀 자신의 지배 아래 가두고
마귀의 못된 성품을 지니게 하여
죄와 저주 가운데 죽여서
지옥으로 끌고 가고 있으니
마귀 사단 귀신은 하나님의 원수요 인간의 영원한 원수다.
또 이 같은 원수는 수많은 종교를 만들게 하고 그 뒤에 숨어서
자신이 복 주는 신이라고 속여 인간에게 경배 받고 예물을 받고 섬김을 받는다.
인간들은 죄를 지었으므로 죄 아래서 마귀에게 속해 있기에
마귀의 조작대로 속아서 전혀 복을 줄 수 없는
마귀 귀신에게 복을 달라고 온갖 정성을 다한다.
우리나라에도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시기나 해가 바뀌는 시기에
추석과 설을 쇠는 세시풍속을 이용해서
언제든지 자신이 조상이 죽어서 된 존재라고 속여 제사를 받고
자기에게 절한 자를 삼사 대 저주를 받게 하는
아주 못된 거짓말쟁이요 살인자다.
이같이 마귀 귀신에게 속는 인간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네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다 마귀 사단 귀신이요
죄짓게 하는 자요 저주하는 자요
병들게 하는 자요 죽이는 자요 지옥 보내는 원수이기에
이 원수 마귀 사단 귀신에게 속아서 영육 간에 대대로 망하지 말고
복 주시는 하나님만 섬겨 천대에 이르는 복
아니 영원한 복을 받으라고 하시는 최고의 사랑의 목소리다.
또 이 말씀은 최고의 사랑으로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까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겠다는 애절한 절규이기도 하다(출20:3~6).
본문에 이방인이 하는 제사는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즉 제사는 우상숭배요 마귀 경배 귀신 숭배며
마귀와 더불어 저주받아 영원한 지옥 형벌을 당해야 할 죄라는 말이다.
한마디로 창조자께 영광을 돌려야 할 피조물의 사명을 망각하고
저주하는 자에게 속아서 자신과 후손까지 망치는 무서운 범죄가 바로 우상숭배 제사다.
그러므로 제사는 귀신이 간교하게 전통으로 만들어
결국 귀신 자신을 숭배하게 만들고 종교화하여
하나님과 인간을 원수 사이로 만들려는 수작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귀 사단 귀신에 속아서
죄 아래서 샤머니즘이라는 종교성으로 타락하여
병들고 저주받고 종국에 멸망할 인간을 구원하려 오셨다(요3:16 막1:32~39).
귀신은 병들게 하고 죄짓게 하고
온전한 사람의 정신을 파괴하고 거짓말하고 믿음에서 떠나게 하여
사람을 영육 간에 영원히 망치는 원수다(딤전4:1 계20:10).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처럼 인간의 영육을 망치는 귀신을 쫓아내려 오셨고
우리에게도 쫓아내라고 강력히 명령하셨다(막16:17~18).
사랑하는 성도여
당신을 영육 간에 불행하게 만드는 못된 존재가 귀신이다.
속지 말고 예수 이름으로 쫓아버리라.
이것이 십자가에 피 쏟아 죽기까지 인간을 사랑하신 주님의 소원이다.
왜 무엇 때문에 인간의 원수인 귀신이 인간의 조상으로 가장하여
세시풍속으로 내려오는 좋은 날마다
‘내가 너희 조상의 영혼이다’ 하고 속여 제사상을 받는가?
목적이 인간을 죄짓게 하여
그 죄 아래 지배하여 영원히 지옥에 끌고 가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
우상숭배 제사뿐 아니라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분야에서
죄짓게 하고 영육 간에 잔인하게 망치는 원수인 귀신의 궤계를 알고 이기자.
참으로 속죄와 영생과 천국이라는 행복을 부여하시려
십자가에서 살을 찢고 피 흘리신 예수만 섬겨
자손만대 제한 없는 복을 받자.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