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2부예배

주 너의 하나님만 경배하고 섬기라


2022-03-06 00 3,527 신정희
[마 4:1~11]

1 그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하나님은 창조자이시다.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격을 가진 인간도 창조하신 것은
창조자 하나님 자신이
모든 영광을 받으시려 하심인 것이다(고전10:31).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천지 만물을 주셔서
육신이 먹고 입고 거주하며 살게 해주셨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인류에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인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셨으니
하나님은 당연히 감사와 찬양과 예배로
영광을 세세토록 받으셔야 할 분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없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전혀 모르는 자들이요,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은
인간의 영육 간의 모든 은혜를 인격적으로 아는 자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은혜 받은 자들은
오직 최상의 예배로 하나님 아버지를 뵙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배 없이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며
하나님을 뵙지도 못한다.
하나님을 뵙지 못하는 신앙생활을 하는 자의 영혼은
이미 죽은 것과 같은 것이다(요4:23~24, 시50:22~23).
이 세상에서 천하의 모든 영광을 다 소유했을지라도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가 없는 자들은
그 자체가 저주요,
마귀 사단 귀신의 지배 아래서
저 불타는 지옥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눅16:22~24).
예수 그리스도는 에덴에서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떠난 인간에게
하나님을 잃어버린 예배를 찾아주러 오셨다(창3:22~24, 요4:24).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로 주신
구원의 그 크신 은혜에 감사하는 최고의 표현이며
반드시 속죄의 구원의 진리가
경험으로 충만해야만 예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배는
세상의 천하 영광보다 영원히 큰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드려진 속죄의 피만이
예배 속에 넘쳐나야 하는 것이다(마4:8~10, 히9:12~14).
세상의 모든 육의 사람들이 사모하는 천하 영광은
사람의 영혼을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전혀 구원할 수 없는 무용지물인 것이다.
오직 성령으로 드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사람의 영혼을 능히 죄와 사망과 지옥의
처절한 형벌에서 구원하여 영원하고도 위대한 천국을
소유하게 하는 것이다(요3:16).
그러므로 사단의 유혹을 받아
세상의 떡으로만 살려는 자들과
하나님을 감히 시험하는 자들과
천하 영광을 우선하는 자들은
누구라도 사단에 속한 자요,
하나님을 예배할 수는 전혀 없는 자들인 것이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의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구원받은
온전한 신앙고백의 표현이므로
자신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게 되는 것이다(롬12:1~2).
그러므로 예배는 사람의 뜻을 좇아 행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께서 정하신 신령한 법대로만 해야 하는 것임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
주님은 그토록 신령과 진정으로
자신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리라고
친히 명령하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신의 임의대로 예배하는 자들이 있다면
예배받으려 하시는 하나님 앞에 방종하는 범죄만은
절대로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반드시 예수 피로 구원받은 자들은
구원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성령과 진리로만 예배해야 한다.
예배는 하나님을 뵙는 영광스러운 의식이며
하나님만이 예배자들을 독점하시는 절대적인 축복이요, 권한인 것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바리새인과 같이 자신의 의만을 위한
외식하는 종교적 예배를 지금 당장 버려야 한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주셨듯이
구원의 주님께만 성령으로 감동된 감사로 나를 거룩하게 드리는 것이
하나님만이 받으시는 절대적인 의식임을 잊지 말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나 자신을 흠 없이 드리는 인격적인 감사요,
성령으로 감동된 최고의 충성인 것이다.
예배에 성공하는 자들만이
영적생활에 성공하는 영광스러운 자들이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가 없이는 예배할 수 없으니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가 없는 자는 구원도 없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구원받은 증거만이
하나님께서 받으실 예배 중의 예배인 것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세상의 떡은 주린 내 영혼을 배부르게 할 수 없는 것이요,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에 절대 순종할 수 없는 자들이요,
구원의 주님보다 천하 영광을 크게 여기는 자는
마귀와 같이 타는 불 못에서 영원히 형벌받을 자들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세상의 모든 것을 초월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피에만 감사하여
나의 몸을 산 제사로, 구원의 주님께 온전한 예배로 드리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려 주님만 기쁘시게 해 드리자.
그리고 주님께서 예배자를 찾으시는 그 날에
영광스럽게 주와 함께 영원히 저 천국에서 예배하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