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0일 교회주보

연세중앙교회 ( www.yonsei.or.kr )

제목 : 전도하러 오신 예수 (막 1:35~39)

하나님은 자기 뜻대로 일하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하신 사역과

장차 하실 사역을 성경에 나타내셨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성경에 기록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신 것이다(사53:5~6, 요19:30).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말씀대로 이루신 것을

인류가 모두 알고, 믿고, 구원받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사역을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내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사람들에게도

하나님과 뜻을 같이하여

예수와 함께 영혼 구원에 뜻을 이루며

살게 하려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남기신 최후의 계명이요,

그 계명을 받은 구원받은 성도가

이루어 가야 할 사명이다(마28:18~20, 막16:15~20, 행1:8).

영혼구원의 사명은 목숨보다 큰 것이기에

주님은 자기 목숨을 아버지의 뜻에 따라

죄 없는 분이 죄인 중의 죄인 괴수와 같이

행악자와 함께 십자가에서 피 쏟아 죽으셨다.

예수와 함께하는, 구원받은 믿음의 사람이라면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고통당할 인류를

구원하는 일에 생애를 다해야 한다(요15:12~14).

예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신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인류의 죗값인 사망을 죽으심으로 대신 갚아

이를 믿고 회개하는 사람마다

영원히 살리기 위해서다(요6:38~40).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 아버지와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하심을

알고 믿고 전하되 육신의 때를 다 해야 한다(딤후4:5~8).

곧 자기 인생을 영혼 구원하는 전도에 쏟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쏟으셨듯이

다 쏟아 부어야 한다.

복음 전도는 주님과 같은 정신 갖고

‘나는 죽어도 너만은 살아야 한다’는

한 알의 밀알 같은 생애를 나타내는 것이다.

주님과 영혼 구원의 뜻을 같이하는 사람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요, 전도자다(마10:5~8, 행2:37~41).

제자들이 전도하는 것은

주님과 뜻을 같이하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성령으로 재현하는 것이다.

전도하라는 주님의 최후 계명은 명령이기에

행하면 좋고 안 해도 무방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전하지 아니하면

인류 구원의 하나님 아버지의 뜻도

아버지 뜻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흘려 죽으심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헛것이다.

그토록 인류가 구원받기를 바라셨던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사랑도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죗값을 치른 대가도 다 헛된 것뿐이다

참으로 아깝고도 답답하다.

그러므로 전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자기 목숨보다 크게 여기는

사람들만이 절대 조건으로 시행한다.

곧 구원받은 조건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재현하는 조건이요

한 사람이라도 더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는 구령의 열정의 사명의 조건이다.

전도하지 않는 것은 죄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요

구원자를 향한 불순종과 반항이다.

사랑하는 성도여,

교회도, 목사도, 모든 성도도

전도하려고 존재한다.

당신의 심술 맞은 무관심,

남이야 지옥가든 말든 지나친 이기주의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령의 정신을 멸시하지 말라.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수많은 영혼의

살고 싶어 몸부림치며

당신의 전도의 목소리를

기다리는 갈망을 외면하지 말라.

귀 있는 사람은 저들의 갈망하는 요청을 들으라.

전도하자. 전도하자.

나의 가정에, 이웃에, 나라에, 세계에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영혼이 다 사라질 때까지 말이다.

주여,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전도의 정신을 주소서.

전도하게 하소서.

이 땅에 불신자가 있는 한...영원한 개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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