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15년 9월 6일 교회주보


2015-09-06 4,890 연세중앙교회

2015년 9월 6일 교회주보

연세중앙교회 ( www.yonsei.or.kr )


제목 : 하나님께서 주신 권리를 회복하라 (고전 10:14~22)


하나님은 창조자시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을 인간에게 복으로 주셔서

육신이 사는 동안에는 만물로 살게 하셨으니

하나님만이 마땅히 경배받을 분이시다.

또 인간이 죄를 지어 멸망하게 되었을 때에도

자기 품속에 있는 독생자를 보내셔서

우리가 죽어야 할 대신 피 흘려 죽게 하시고

우리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셨으니

하나님은 인간으로부터 영원히 섬김을 받을 분이시다.

마귀는 하나님을 반역한 천사요,

하나님과 같이 경배받기를 원하는 자다.

세상 많은 사람은 누구를 경배해야 하는지를 전혀 모른 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마귀에게 경배한다(히2:14).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되 자기 형상의 모양대로 만들고

하나님과 같이 인격을 주셔서 하나님의 모습으로 살기를 원하셨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만물을 다스림과 같이

인간도 만물을 소유하고 다스리며 살게 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만물을 다스릴 권세를 스스로 포기하고

지배하고 정복해야 할 만물 앞에 복종하고 있으니

이것은 창조자 하나님의 망신이요,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일이요,

인간에게 주신 모든 권리를 다 빼앗기는 어리석음이다.

하나님께서 이 같은 어리석은 인간의 권리를 회복하게 하시려고

하나님만 섬기고 다른 것은 소모하며 살라고 명령하셨다.

그런데도 인간은 자기 권리를 포기하고 망각하여

스스로 격하하여 인간 이하의 행동을 하고 있다.

이것이 우상숭배다.

우상숭배는 먼저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배은망덕이요,

다음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모든 권리를 박탈당하는 수모다.

이것은 창조자의 분노요, 인간 자신의 어리석음이다.

마귀는 여전히 인간을 미혹한다.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여 배은망덕하게 함이요

둘째는 하나님께서 창조한 인간의 권리를 모두 빼앗기 위해서다.

마귀는 하나님의 아들에게도 천하영광을 준다며 자기를 섬기라고 했다.

세상 천하의 것은 영광이 될 만한 것이 못되며

오직 인간이 소유하고 소모하며 살 것일 뿐이다.

그러므로 천하의 것을 영광으로 아는 자는

마귀에게 속은 자요, 천하영광의 숭배자다.

추석이 되면, 우리 민족은 으레 조상숭배, 자연숭배에 빠진다.

조상은 숭배하는 대상이 아니라 효도할 대상이다.

자연은 숭배하는 대상이 아니라 사용할 대상이다.

하나님께서는 자녀에게는 부모에게 순종하라 하셨다(엡6:1-4).

인간에게는 만물을 사용하라고 주셨다(창1:28-30).

인간이 한 번 세상을 떠나면 다시는 세상에 있지 아니한다.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천국에든 지옥에든 가 있다.

인간이 어떠한 제사를 드려도 흙덩이가 받을 수 없고

천국이나 지옥에 있는 영혼이 받을 수 없다.

부자와 나사로를 보라(눅16장).

인간이 드리는 제사가 정말 부모가 받아먹는다면

왜 일 년에 한두 번에 끝내야 하는가.

날마다 때맞춰 잡숫게 해야 할 것이다.

조상에게 하는 제사는 조상이 받는 것이 아니라.

귀신이 받는다고 했다(고전10:19-22).

세상 명절은 어쩌면 마귀의 명절인지도 모른다.

마귀는 속이는 자다. 에덴동산에서 속였다.

마귀에게 속으면 그는 마귀의 자식이다(요8:44).

마귀의 자식은 마귀에게 경배한다.

마귀는 인간을 죄짓게 하고

하나님과 분리시켜서 죽이는 자니,

인간에게 섬김을 받을 존재가 아니라

영원히 대적할 자다.

주님도 대적하셨다(마4:).

하나님은 마땅히 섬겨야 할 창조주 하나님은 섬기지 아니하고

인간을 멸망시키는 마귀를 섬기는 자에게

그 죄가 삼사 대까지 이른다고 하셨으며(신5:8-10)

마귀와 더불어 영원히 망한다고 하셨다(계21:8).

성도는 세상 명절을 마귀에게 바쳐 망하지 말고

하나님께 바쳐 영원한 생명으로

하나님과 함께 모든 권리를 회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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