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4년 12월 1일 교회 주보


2024-12-01 836 연세중앙교회

2024년 12월 1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www.yonsei.or.kr)


제목: 예수 그리스도로 얻은 구원의 큰 영광을 위하여

본문: 출 34:27~35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자신의 절대적인 권세로, 자신의 기쁘신 뜻대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다.

그는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 중에 으뜸으로 사람을 지으셨으니 

사람의 육체와 영혼을 인격적으로 지으셨다.  

그가 사람을 인격적으로 지으심은, 위로는 제일 목적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아래로는 사람이 자기 영혼과 육신의 때를 위하여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하기 위함이셨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이 육신으로 계실 때에 

인류 구원을 위하여 죽기까지 사용하시려고 

사람의 영육 간의 아픔과 고통과 죽음을 다 경험케 하셨다. 

성경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애굽의 노예에서 해방하시려고 

애굽의 노예인 요게벳을 통하여 모세를 생산케 하셨다. 

노예인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현장에서 죽여 없애버리는 

애굽의 왕 바로의 박해 속에서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모성애의 애절함으로 석 달 동안 애굽 사람들 몰래 모세를 숨겨 키웠다. 

그러나 더 이상은 숨겨 키울 수가 없음을 안 요게벳은 

역청과 진으로 틈을 메워 갈대 상자에 물이 새어들어가지 않도록 만들고

하숫가, 곧 나일강에 띄웠고 갈대상자는 강물에 흐르고 흘러

자식 없는 바로의 딸 공주 앞에 다다랐다. 

공주는 준수한 남자 아이인 것을 발견하고 그를 아들로 삼아 궁중에서 키웠으니 

물에서 건져냈다 하여 이름을 모세라 하였다. 

모세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태어나 바로의 왕궁에서 특출한 문무를 겸비하였으니 

그는 왕궁에서 존귀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모세는 자신이 히브리 사람, 노예의 자식임을 알게 되었고

히브리 사람을 학대하여 죽인 애굽 사람을 죽이고 

왕궁을 떠나 광야를 지나면서 이드로의 딸과 결혼하여 양치는 목자로 살게 되었다. 

평범하게 살던 어느 날, 모세는 떨기나무 불꽃 아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고 

노예생활로 고통 속에 죽어가는 하나님의 백성, 곧 자기 민족을 구원하는데 

애굽으로 보내심을 받게 된 것이다.

모세는 바로 앞에서 수많은 재앙과 이적을 보이면서 애굽의 왕을 굴복하게 만들었으며 

자기 백성을 이끌고 홍해 바다를 육지같이 건너는 수많은 이적을 만들었으면서도

자기 백성들의 원망과 무시를 몸에 담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시내산에 올랐으니 

곧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돌비에 기록하여 주신 언약의 말씀을 

온 백성에게 가르치기 위함이었다. 

모세는 여호와의 큰 은총을 받은 자로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할 사명을 수행한 사람이요, 

모세의 얼굴의 광채는 이스라엘 온 백성과 제사장, 

아론도 가까이 가기를 두려워할 정도로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하였다(출34:29).  

인류의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솔로몬의 모든 영광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들에 핀 백합화 꽃 하나만 같지 못하다고 말씀하셨다(눅12:27).

잠시면 없어질 모세의 육체의 영광은 바로를 굴복시킨 당대 최고의 영광이었고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아든 율법은 인간이 하나님 앞에 죽을 죄인이었음을 발견하는 

공의의 심판을 나타낸 것이다(롬3:20).

하나님께서 율법의 정죄로 죽음의 법을 알게 하심은

영원한 생명의 법, 살리는 법을 열망케 하심인 것이다. 

그러므로 죽이는 죄를 알게 하는 율법의 지식은 

영원히 살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법을 열망하게 하여

인류 영혼의 죽음의 법을 생명의 법으로 바꾸시려는 것이다(롬5:20~21, 히12:2, 히11:1~2).

그러므로 모세의 율법의 정죄는 인류는 죄 아래서 반드시 죽는다고 하는 

절대 변경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공의의 법칙인 것이다. 

그러나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정죄의 법, 곧 인류의 사망의 법을 해결하시려고 

인간의 영혼이 영원히 죽어야 하는 정죄의 죽을 법을 짊어지시고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피를 쏟으시면서 

처절하고 참혹하게 죽으심으로 율법의 정죄의 법을 담당하셨으니

예수께서 내 영혼의 죽음과 지옥 형벌을 담당하신 생명의 법, 구원의 법을 믿고 

내가 죄인이었음을 깨닫고 회개하는 자만이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아 자유를 얻은 자임을

성령으로 확증하게 되는 것이다(고후13: 4~5, 롬8:1~2, 고후1:21~22).

그러므로 돌비에 새긴 율법의 능력은 인류가 죄 아래서 

참혹한 지옥 형벌받을 자임을 깨닫게 하는 법이었으나 

예수 그리스도가 율법의 정죄로 죽게 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사망의 법을 종결하시고 생명의 법으로 부활하셨으니 

영원히 살고자 하는 인류에게 은혜의 법, 사랑의 법, 생명의 법이 되신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지긋지긋한 참혹한 노예의 고통에서 해방하여 육체에 자유를 주셨고

영혼에게는 율법으로 죄와 사망의 법을 알게 하셨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영혼을 

죄와 사망의 법, 곧 참혹한 지옥의 형벌의 법에서 구원하여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천국에서 사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영원한 자유의 법을 주셨다. 

그리고 또 다른 법을 주셨으니 

복음전파를 위한 핍박과 순교의 법을 주신 것이다(고전9:16~17, 행20:22~24, 계2:8~11).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모세의 육신의 때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는데 사용되었으나

죄와 사망의 참혹한 법에서 구원받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일꾼으로 육체가 있는 동안 죽도록 사용되어야 한다. 

우리 모두 육체가 존재하는 한, 영혼 구원의 복음전파를 위하여 죽도록 충성을 다하다가

신랑으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국의 영광으로 나타나실 최후의 그날을 바라보며

육신의 때를 영혼의 때를 위하여 아낌없이 투자해야 한다(계22:12~13).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솔로몬이 누린 육체의 영광이나 세상의 모든 육체가 누릴 부귀영화의 모든 권세도

한 세대에 사라져 없어지거니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의 피로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에서 형벌받을 죄의 법에서 구원받은 자들의 영생할 영광과 

구원의 주를 위하여 죽도록 충성한 자들이 받을 영광은 실로 영원한 것이다(벧전1:23~25).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오직 구원받은 자가 해야 할 사역은 육신이 있을 때 죽도록 충성하는 것이다. 

육신이 끝나면 솔로몬과 같이 허탄한 후회만 있을 뿐이다(전1:1~2). 

철없는 육신이 원하는 영광은 솔로몬의 부귀영화와 같이 

육체가 한 세대 누리다가 없어질 허무한 영광이요, 

그 육신의 영광은 죄로 얼룩진 정욕의 영광으로 

자기 영혼의 때를 참혹한 지옥 형벌로 멸망시키는 무지일 뿐이다(롬8:12~14)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구원의 주를 위하여, 자신의 영혼의 때를 위하여 분초를 아낌없이 알뜰하게 사용하자. 

오직 성령 충만할 때만이 

구원의 주를 위해,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해 육체를 사용할 기회인 것이다.

맡은 자가 구할 것은 충성뿐이다(고전4:1~2).

기도하자. 성령 충만하자. 

이 땅에 불신자가 있는 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구원의 은혜가 넘치는 감사가 있는 한,

모세와 같이, 사도와 같이, 주가 자신을 후회없이 사용하시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