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4년 7월 28일 교회 주보


2024-07-28 867 연세중앙교회

2024년 7월 28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www.yonsei.or.kr)


제목: 아버지께서 기다리신다

본문: 눅 15:11~24


하나님은 창조자이시다. 

하나님께서 창조한 피조물은 창조자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간다. 

하나님의 피조물들은 그 창조의 목적에 따라 각각 사명을 부여받았기에 

각자 사명대로 값지게 살아간다. 

하나님의 피조물 중에 자유의지를 가진 인격적인 존재는 천사와 사람뿐이다. 

곧 천사와 인간만 인격을 가지고 

배타할 권리도 수용할 권리도 있도록 창조하신 것이다. 

이와 같이 인격은 자유의지에 따라 선택하여 행동할 수 있는 권리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격을 부여하여 창조한 천사는 하나님께 지음받을 때에 완전하였으나

마침내 불의를 드러내서

하나님의 지배를 벗어나 자신도 하나님이 되고자 하는 무서운 죄를 저질렀으니

이는 곧 하나님을 도전하는, 피조물의 교만의 극치였던 것이다. 

이것이 사단 행위의 시작이었다(사14:12~15, 겔28:14~15). 

그러므로 천사는 하나님을 도전한 사단이 되어  

영원토록 음부 곧 지옥 형벌을 받게 됐다(마25:41).

천사의 죄는 하나님께서 주신 인격으로 감히 절대 해서는 안 될 

하나님의 자리를 도전하여 피조물의 사명을 저버린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은 흙으로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사람이 생령이 되게 하셨다(창2:7). 

이처럼 인간도 영적 존재로 지음받았으니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의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시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시면서 

에덴의 모든 것은 임의로 먹고 사용할 수 있으나 

동산 중앙의 선악과는 절대 먹지 말라 명령하셨으니 

먹는 순간에 불순종의 죗값으로 영원한 죽음, 곧 지옥 형벌을 피할 수 없기에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행복하게 살게 하시려고 말씀하신 것이다(창2:17). 

그러나 타락한 천사, 곧 마귀 사단은 

자신의 타락한 인격으로 인간을 타락시켜서 

자신과 함께 불타는 지옥 형벌을 받게 하려 작정하고 인간의 자유의지를 미혹하여 

‘네가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너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스스로 살 수 있으며 

눈이 밝아져 선악을 알게 될 것’이라 속였다. 

인간은 마귀에게 미혹되어 선악과를 먹었고 

결국은 타락한 천사와 똑같이 정녕 죽음을 경험하게 되었으니 

곧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을 자가 되고 만 것이다(계20:10).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만세 전부터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뜻, 

곧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인간의 죗값을 십자가의 피로 대속해주실 뜻을 세워놓으셨다(엡1:4~6, 요6:38~40). 

하나님을 도전하고 인간을 범죄케 하여 인간과 함께 죽기로 작정한 타락한 천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의 사랑을 전혀 주지 않으셨으나

마귀에게 속아 범죄한 인간에게는 속죄의 피의 은혜를 주셨으니 

곧 선지자로 회개하고 돌아오라 외치셨고(마3:1~3),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회개하고 돌아오라 외치셨다(마4:17).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을 통해서도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자신의 속죄의 피를 흘리신 만큼이나 진실하게 외치셨으니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을 받을 죄에서 속히 나와 

영생과 천국을 소유하라 절규하신 것이다(행2:38). 

곧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죽을 죄를 인격적으로 깨닫고 살기 위해서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인간의 자유의지에 총집중하여 설득하고 계시니 

구원의 주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속죄의 피의 

구속의 정신을 보고 속히 돌아오라는 것이다. 

본문의 탕자는, 아버지의 재산을 빼앗듯 넘겨받아 자기 몫으로 챙기면 행복할 줄로 알았다. 

이것은 인격을 움직이는 자유의지의 타락 때문이다. 

탕자는 결국 아버지가 나눠주신 재산을 가지고 나가서 허랑방탕하여 방종하며 살았다. 

탕자는 이것이 자유인 줄 알았으나(눅15:11~14)

그 많던 재산을 탕진하고 나니 더 이상 먹을 자유와 입을 자유와 거주할 자유가 없었다(눅15:13~17).  

그러나 자식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한 아버지는 

타락한 자식이 탕진한 다음에 굶어죽기 전에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계속 기다렸다. 

탕자의 아버지가 자식을 간절하게 기다리던 어느 날, 

저 멀리서 헐벗은 거지꼴을 하고 굶주린 창자를 움켜쥐고 비틀거리며 

자기 자식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돌아오는 자식을 맞이하는 아버지의 기쁨은 아비가 아니라면 절대 모를 것이다. 

지금 아버지에게는 자기 자식이 그 많던 재산을 가지고 나가서 탕진한 일은 안중에도 없다. 

오직 죽지 않고 돌아온 자식을 향한 관심이 

자식이 탕진한 재산보다 천 배, 만 배 크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우리는 지난날에 하나님 아버지의 간섭 없이 각자 임의로 살고 싶어

육신의 때를 허랑방탕하며 

말씀과 기도와 성령의 감화와 감동을 무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에 대한 감사를 떠나 

탕자처럼 얼마나 방종하며 살았던가! 

탕자의 최후의 날, 곧 탕자의 영혼의 때가 얼마나 불행할지 생각해 보라. 

그러므로 주님은 속죄의 피를 들고 회개하라, 죄에서 돌아오라, 

죽음에서 돌아오라고 외치시며 우리의 인격 앞에 호소하신다. 

지옥 형벌이 시작되기 전에 돌아오라 애절하게 외치신다. 

그리고 당신이 돌아오기만을 간절하고 애타게 기다리신다. 

하나님 아버지께는 당신의 죄가 얼마나 크냐, 적으냐는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오직 죄와 사망과 지옥의 신세를 면하기 위해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녀에게만 집중된다. 

하나님께서 하계성회를 왜 마련하셨는가? 

당신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애절한 말씀을 듣고 

자유의지를 총동원해서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것이다. 

육신의 정욕을 좆는 방종을 즉시 중단하고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오는 자에게는 아버지 집의 신령한 부유가 영원할 것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이번 하계성회에는 탕자가 회개하며 

죽음 직전에 염치불구하고 살기 위해 아버지 집에 돌아온 것과 같이 

반드시 죽음을 가져올 육신의 요구를 버리고 

첫사랑을 잃어버린 죄악 된 모습을 가지고 아버지께로 돌아가자(롬8:13~14, 눅15:17~19). 

탕자의 아비가 자식을 애타게 기다리듯이 

주님은 지금 당신을 용서하실 속죄의 피를 들고 간절히 기다리신다. 

세상에는 내 영혼을 돌봐줄 그 아무도 그 무엇도 없다.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마귀 사단 귀신 역사밖에!

탕자를 보라. 오직 내 영혼을 능히 구원하실, 나를 낳으신 하나님 아버지밖에 없다. 

속히 돌아가자. 죽기 전에 돌아가자.

타락한 천사 마귀에게는 돌아갈 길이 전혀 없다. 오직 지옥 형벌뿐이다. 

마귀 사단 귀신은 다음이 있다고 다음에 은혜받자고 미혹하나 

오늘 회개가 없는 다음은 죽음, 곧 지옥 형벌뿐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에게만 돌아갈 길을 예수로 주셨다(요14:6). 

이번 하계성회에 아버지께로 돌아가자. 

살기 위해 돌아가자. 큰 은혜 받고 아버지 집에서 영원히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