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4년 5월 5일 교회 주보


2024-05-05 232 연세중앙교회

2024년 5월 5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www.yonsei.or.kr)


제목: 부모님께 순종하고 공경하자

본문: 엡 6:1~3


하나님은 인류의 아버지이시다. 

자녀의 육체의 생명이 부모로부터 시작되었듯이

인간의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살고 있는 영혼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시작된 것이다(창2:7).

하나님은 인류 구원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시다(요1:14, 요3:16),

그리고 온 인류의 창조자이신 아버지이시다(마23:9, 롬8:15~17).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인류 구원의 뜻에 순종하기를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못 박혀 피 흘려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빌2:5~8)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아 성령으로 거듭난 거룩한 자녀들에게 

예수님처럼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라 가르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는 절대 거역할 수 없는 초월되신 주권자이시다. 

예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죽기까지 복종하셨듯이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뜻에 절대 순종하기 위하여 

예수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 된 나도 초대교회와 같이 사도와 같이 

순교의 제물이 되기까지 복종하는 것은 당연하다(행20:23~24).

마귀 사단은 하나님께서 창조한 피조물로서 

하나님께 절대 복종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였으나

절대 복종해야 하는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전능자이신 하나님께 도전하다가 사단이 되고 마귀가 되어 

영원히 타는 불못에서 멸망할 자가 되고 만 것이다(유1:6~7).

사단은 원래 하나님의 사랑받는 천사로 지음받았으나

창조자를 배신하고 대적하여 

배은망덕한 자가 되어 버림받은 것이다(사14:13~15, 겔28:15~16).

또 하나님께서는 남녀를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셨으니

부모를 통해 자녀를 생산하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부모에게 자녀를 사랑할 마음을 주시고 

자녀는 부모에게 효도할 마음을 주셨으니 

이것이 가정의 화목이요, 행복이요, 축복인 것이다(창1:27~28).

이것이 옳다고 본문에 말씀하셨으니 

이것은 도전할 수 없는,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의 법인 것이다(엡6:1~3).

부모는 언제든지 자식을 사랑하되 

자신의 마음을 다하고 생애를 다하여 죽음도 마다하지 않고 자식을 사랑한다. 

그러나 그토록 자신을 사랑한 부모를 

사랑하지 않고 공경하지 않는 자식들이 지금 이 시대에 얼마나 많은가? 

이것이 곧 사단적 행위인 것이다. 

오직 부모는 자식 하나 잘되라고 

모든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하여 그렇게 열심히 가르치려 한다.

그러나 자식들은 부모의 이와 같은 사랑을 잔소리나 간섭 정도로 취급하는 것이다. 

이것이 자식 기르는 부모의 평생의 아픔인 것이다. 

그러므로 불효자의 아비는 낙이 없으며 

미련한 자식은 어미의 쉼 없는 근심이 된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불효자는 그 부모의 재앙이라고 

지혜서인 잠언서는 말씀하고 있다(잠17:1~2, 잠 17:25, 잠19:13).

혹여나 내 자식이 잘못될까 하는 

상상할 수 없는 심한 걱정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조물주 하나님께서 주신 법대로 자식이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이 

자식에게 주신 율법의 첫 계명이요(엡6:1~3),

하나님 아버지의 계명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절대 복종하셨듯이

나를 낳아서 길러주시는 부모님의 심정을 알고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이 

자식의 당연한 신앙 윤리요, 거역할 수 없는 신앙 양심인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신앙의 믿음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거역할 수 없는 법은 

나를 낳아주신 아비의 말씀을 청종하고 

나의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라는 것이다(잠23:22~23).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본문에 부모님께 주 안에서 순종하는 자식만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리라 하셨다(엡6:3).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살 찢고 피 흘려 

잔인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죽어야 하는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셔서

연세가족과 인류의 참혹한 지옥 형벌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인류를 속죄하시고 구원해 주셨다(마26:37~39).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께는 효도요, 

연세가족과 인류에게는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에서 구원하여 

영생과 천국을 기업으로 주신 축복인 것이다. 

나를 낳아서 기르시고 교육시켜서 행복하게 살게 하시려고

그토록 자신의 인생을 다하여 마음고생, 육신의 고생을 몸에 짊어지고 사셨던 

부모님께 순종하고 공경하여 효도하라 하신 하나님을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는 것은 사단적 행위인 것이다. 

참으로 사단과 같이 멸망할까 두려운 것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지금 부모님이 이 땅에 살아 계신가?

혹시 나의 부모님이 구원의 주님을 몰라 잠시 후에 육신이 끝나고 지옥에 던져진다면

이보다 더 불효함이 어디 있겠는가!

최고의 효도는 이 땅에 육신이 살아 계실 때 예수 믿고 천국 가게 해드리는 것이다. 

나의 부모님이 이 땅에 사시는 동안 

부모님이 나로부터 효도 받으시다가 천국 가게 해드리자. 

이 땅에서 부모님의 남은 생애 동안 공경과 효도로 기쁘시게 살게 해드리고

예수 믿고 천국 가시게 하여 영원히 행복하게 해드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