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17년 7월 9일 교회주보


2017-07-09 2,814 연세중앙교회

2017년 7월 9일 교회주보

연세중앙교회 ( www.yonsei.or.kr )


제목: 복음을 전파하라 (막 16:14~20)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죄 아래서 멸망하는 인간의 영혼을 방관하지 아니하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 

인간의 죗값을 친히 짊어지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셨으니 

이를 믿는 자마다 죄에서, 저주에서, 지옥에서 

자유를 누리고 구원받는다(사53:5~6).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그 생명의 절차를 알지 못해

기독교를 그저 종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인간 자신이 마귀 사단 귀신의 역사 아래서 죄 지으면 

그 죗값으로 말미암아 질병, 저주, 일만 가지 고통에 결박당한다는 

영적 세계를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그저 세상에서 잘 먹고 잘살다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다

자기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저 엄청난 고통의 지옥에 간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그냥 지옥에 간다. 

그러므로 주님은 자신이 십자가에 피 흘려 인간의 죗값을 대신하신 

그 구원의 복음을 천하 만민에 전파하라고 명하셨다(막16:15). 

인류가 죄로 말미암아 가는 지옥의 참혹한 고통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해결하셨을지라도

그 사실을 전해 주지 않으면 누가 알아서 믿겠는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해 주신 

십자가 피의 공로를 누군가에게 들어야만 믿을 수 있다.  

믿음은 오직 들음으로 말미암아 선택하는 것이다(롬10:8~10, 13~17). 

그러므로 전하는 자가 없으면 

듣지 못해서 믿지 못하고  

자기 죄를 해결할 기회가 없으므로 

언제든지 죽으면 그 즉시 지옥에 간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지옥 갈 죄를 해결하셨는데도

그 사실을 몰라서 지옥 간다면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불행한 일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부르신 것은 

복음을 전해 한 사람도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신 구원을 몰라 

지옥 가는 자가 없게 하려는 것이다(막1:17, 막1:38, 요6:38~40). 

그러므로 제자들이 나가 복음을 증거하게 하려고 성령을 보내시고 

성령으로 제한 없는 권능을 행하게 하셨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신 구원의 복음을 전해 

죄로 멸망해 지옥 가는 영혼을 살려내시려는 

주님의 양보할 수 없는 절대적 사랑이다. 

또 인간을 죄에서, 지옥에서 구원하려 십자가에 흘리신 피를 

인류 단 한 사람에게서라도 헛되이 하지 않으려는 은혜다(행1:8). 

인류를 구원하려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령의 열정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다(히13:8). 

주님은 지금도 성령으로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절대 따르는 표적으로 확인하신다(요일3:24, 막16:20).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하사 따르는 표적으로  

귀신이 떠나가고 병자가 치료됐다. 

또 앉은뱅이를 일으켜 걷게 하고 죽은 자를 살리고 

어떤 질병에 걸렸든지 다 고치면서

제자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현장에 함께하시는 현재성을 나타내셨다. 

(행3:6~10, 행9:32~37, 행9:40~42, 행5:12~16) 

이같이 예수께 전도 명령을 받은 제자들을 사용하시니 

수많은 이적으로 수많은 사람을 믿게 하여 

죄 아래서 살다가 지옥에서 고통당할 영혼들을 살려내신다. 

영혼 구원할 전도자가 주님의 명령을 그대로 믿고 행할 때 

자신도 주가 하신 사역을 하게 된다. 

주님께서는, 주를 믿는 자는 주님이 하신 사역을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14:12). 

교회가 할 일은 오직 전도라고 하는 하나의 사역이다. 

성도가 하는 교회 생활의 모든 수고도 

오직 영혼을 살리는 구령 사역이다. 

전도가 없는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도 없다. 

성장도 없고 결국 음부의 권세가 지배해 문 닫고 없어지고야 만다. 

우리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믿는 것이 

누군가가 자신을 전도해 구원받은 것이고 

지옥의 절망적인 영원한 고통의 현장에서 나온 것이라면,

구원받은 자기도 저 멸망해 지옥 가는 영혼을 살려야 한다. 

전도는 죄 아래서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영혼을 살려내는 최고의 기업이다. 

전도하지 않는 것은 죄 아래서 지옥 가는 영혼을 방관하는 일이니 

인정머리가 전혀 없는 정욕적이고, 세속적이고, 이기적인 잔인함이다. 

죄 아래 살다 멸망하는 수많은 저 영혼을 

어찌해야 하는가?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전하지 않는다면

확실하고 분명하게 지옥 가는데 말이다.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사람이 

지옥 가게 방관하고 지옥 가는 것 구경하는 자다. 

사랑하는 성도여, 전도하자. 

죄 아래서 지옥 가는 수많은 사람의 영혼이 당신을 찾는다. 

자기 좀 살려 달라고 애원한다. 

육신은 자기 영혼의 사정을 모른다. 

자기 사정을 아는 것은 자기 영혼뿐이다(고전2:11).  

지옥 갈 수많은 영혼이 살려 달라 애절하게 당신을 부른다.  

전도하자. 살려내자. 바로 당신이 멸망하는 저 영혼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