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17년 6월 25일 교회주보


2017-06-25 2,830 연세중앙교회

2017년 6월 25일 교회주보

연세중앙교회 ( www.yonsei.or.kr )


제목: 제한 없는 감사 (사 53 : 1~6)


하나님은 인간에게 

제한 없는 사랑과 은혜를 풍성하게 주신다.

하나님은 그분의 제한 없는 사랑과 은혜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에게 보내주셨다.

인간은 예수 없이는 영육 간에

영원한 지옥 형벌을 피할 수 없기에

우리를 참혹한 멸망에서 구원하시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이다.

예수 없이는 생명도, 재산도, 가정도, 자기 영혼도 

보전할 길이 전혀 없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서

전지하고 전능하신 능력으로

자신이 창조한 인간을 보전하려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육 간의 모든 것을 보전받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와서 

찔리고 상하고 징계받고 채찍에 맞고

십자가에 피 흘려 잔인하게 죽고

부활하여 성령을 보내셔서 

인간의 영육 간에 닥치는 모든 문제를 담당해 주셨다(벧전2:24).

그러므로 우리는 그 은혜에 감사해 

예배와 찬양과 예물을 드린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는 영원하니 

곧 영생과 천국과 자유와 행복이다.

마귀는 예수 없는 세상을 지배해서

인간을 죄짓게 하고 병들게 하고 저주해 

정신적, 육체적, 영적으로 한없이 괴롭히고 

결국 육체가 끝나는 순간에 

그 영혼을 지옥에 끌고 가 영원한 고통을 당하게 한다.

인류는 눈에 보이지 않게 역사하는 마귀를 

알 수도, 볼 수도 없어  

속수무책 제한 없이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한다.

세상은 세상 임금인 마귀에게 속했다.

인간이 세상에서 살아보려 온갖 노력을 다해도

그 노력의 결국은 허망하고

노력하고 고뇌한 수고가 자기를 구원할 수 없으니 안타깝다(욥1~2장).

그러나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상에서 역사하는 마귀를 알고 이기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니

참으로 감사하고 다행한 일이다(요일3:8~12, 히2:14~15).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와 마귀의 손에서 구원하시려 

온갖 수난을 당하였으니 

곧 우리 인류가 받아야 할 고난을 대신 담당하셨다(사53:5~6).

이 같은 큰 은혜를 입고도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린 자요, 배은망덕한 자다.

마귀와 죄와 지옥에서 구원을 얻고도, 영생을 얻고도

풍성한 새 생명을 얻고도 감사하지 않는다면 

그는 아담처럼 은혜를 모르는 자다. 

이것은 신앙 인격적으로 

은혜 베푸신 하나님과 은혜받은 인간 사이에 

잊을 수 없을 만큼 큰 문제요, 일대 사건이다(시50:22~23).

그러나 우리는 감사절을 앞두고 

설교 말씀을 듣고, 성령께 감동과 가르침을 받아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알고 

찬양과 경배와 감사로 예배드리려 하니 참으로 다행한 일이요,

축복받은 무리가 되었으니 

이 또한 감사해야 한다.

성령은 하나님의 은혜를 가르치신다.

영원히 잊지 않도록 생각나게 하신다(요14:26).

성령으로 하지 않고는 주님께 받은 은혜를 알 수 없다.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알게 되었으니 

성령께 감사하고, 성령으로 기도하고, 

성령으로 찬양하고, 성령으로 예물 드리고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은혜의 분량을 깨닫고 소유해 

신령과 진정으로 영광 가득한 예배를 드리자.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둔다고 하셨다(갈6:7).

이 땅에서 평생 사는 동안 받은 은혜 감사해서 

영원한 것을 소유하도록 신령한 감사를 마음껏 심자.

영육 간에 주님으로 보전된 것은

무제한 감사할 조건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이름을 우리에게 주셔서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설교 듣고, 

예배드리고, 속죄 받고, 건강하게 하셨다. 

또 마귀 사단 귀신이라는 악한 영에게 당하지 않도록 

철통같이 보호하셨다. 

주님께 보호받아 건강하고, 모든 재앙에서 보호받는다. 

하나님께 은혜받은 자가 은혜 베푸신 하나님을 무시하면 

영혼의 때에 소망이 없다(히10:26~29).

은혜를 아는 생활이 바로 신앙생활이요, 

은혜에 감사하는 생활이 곧 은혜의 삶이다.

감사는 일방적인 행동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받으실 분량이다.

주님께 제한 없이 은혜받았으니 제한 없이 감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