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17년 1월 1일 교회주보(신년예배)


2017-01-01 3,632 연세중앙교회

2017년 1월 1일 교회주보(신년예배)

연세중앙교회 ( www.yonsei.or.kr )


제목 :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예수와 함께 (계 1: 1~8)


하나님은 처음과 나중이시다.

하나님은 천지 모든 것을 창조하셔서

천지 모든 것을 시작하셨으니

그는 모든 것을 시작하고 끝마치는

알파와 오메가 되는 분이시다(계1:17).

하나님은 모든 것을 시작하셨기에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골1:15~17)

만물과 인생이 그에게서 지음받았으니

그가 없이는 한 가지라도 된 일도 없고 될 일도 없다(요1:3~4).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인간에게 자세히 보이셨으니

이는 세상 사람이 살게 하려 하심이요(빌2:5~7)

무엇 때문에 살고 무엇 때문에 몸부림쳐야 하는지 자세히 알고

스스로 속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셨다.

하나님 없이는 살 이유도 없고, 죽을 이유도 없다.

예수 없는 삶은 절망적인 지옥 멸망이기에

오직 예수로 살아야 한다.

예수 없는 세상에 무엇이 있으며 무엇이 희망인가.

예수만이 우리의 희망이요, 생명이요, 영생이다.

예수 없는 정욕적인 삶 속에 천하영광을 다 얻는다 해도

마귀 역사 속에 있다 했으니(마4:10~11)

오직 예수만이 인간의 최고 영광이요, 최고 기업이다.

우리 삶의 가치는 예수 외에는 없다.

세상에는 우리를 죄에서, 저주에서,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할

어떤 능력도, 관심도 없다.

우리의 삶의 믿음은 예수,

고통과 수난 속의 믿음도 예수,

오늘 죽음의 현장의 믿음도 오직 예수뿐이다.

그러므로 예수만이

우리를 죄의 자식에서, 멸망의 자식에서,

지옥의 자식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를 만들어

하나님 자녀로 신분 변화를 주시는 우리 구세주시다.

세상에 거하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에 다 같이 존재하나

신분은 지옥 갈 자와 천국 갈 자로 완전히 다르다.

그러므로 예수로 시작하고 예수로 살아가는 자는

같은 세월 속에서 공유하고 있으나

세월 속 육신의 때를 벗어나는 날에는

절대로 불신자와 함께 거하지 아니한다.

예수 없이는 삶이 없고, 하나님도 없고, 영생도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나타냄이요(요3:16, 요5:23),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우리의 죄를 대신한 사건이요,

십자가 사건을 가진 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된 것을 증거하시고(롬8:16)

예수로 사는 자들에게 성령은 제한 없이 역사하신다(요14:16~19).

예수로 사는 자들에게 성령이 내주(內住)하셔서 제한 없이 역사하여

예수의 사람을 성령의 전(殿)으로 삼으신다(고전6:19).

예수만이 처음과 나중이시다.

시작부터 역사하신 예수는

내 인생 다할 때까지 땅에서 역사하시고

하늘나라에서는 영원히 함께 역사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처음과 나중이시다.

새해 첫 시간부터 예수로 시작하고, 예수로 영원히 함께하자.

한 해 세월 전부를,

또 하루하루를 육신을 위해서 사용하지 말라.

영혼의 때를 위하여 알뜰하게 사용하라.

그 날에 가서 모든 소유를 영혼의 때의 기업으로 가지라.

무가치한 세상 천하영광에 어이없이 속지 말아야 한다.

예수 없는 그 날들과 세상은

어떻게 살았든지 잔인한 심판의 결과를 만드는

자기 영혼의 때 불행의 산물일 뿐이다.

범사에 예수로 살고, 성령으로 인도받고,

말씀으로 승리하고, 믿음으로 담대하자.

2001년 한 해 동안

예수 밖에서 질병에, 고통에,

수많은 문제에 시달리지 말라.

오직 예수 안에서

마귀, 사단, 귀신, 질병, 수많은 문제에서 자유하자.

육체의 소욕과 정욕의 노예가 되지 말라.

오직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하여

세상 수많은 믿음에 반대되는 모든 것을 이기고

심령에 행복을 누리자.

땅에서 열리면 하늘에서 열린다.

땅에서 닫으면 하늘에서 닫힌다.

땅에서 하나님 뜻대로 살자.

하늘에서 붙들어 주실 것이다.

첫 날, 첫 시간부터 예수님 모시고 예수님 명령대로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길로 예수님 따라가자.

새해에는 예수와 함께 살려는 결단을 해야 한다.

변하지 말자.

예수와 함께 일하고 예수로 성공하자.

세상 끝 날에 예수께 영광 돌리고

그 영광을 함께 누리는 기쁨의 주인공이 되자.

그가 다시 오실 때에

예수로 시작하고, 예수로 살고, 예수로 끝내는 자를 찾으신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마지막까지 신랑을 기다렸던 것 같이

끝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자. 주님은 다시 오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