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16년 11월 6일 교회주보


2016-11-06 3,709 연세중앙교회

2016년 11월 6일 교회주보

연세중앙교회 ( www.yonsei.or.kr )


제목 :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신 주 (막 10:35~45)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의 사랑은 곧 인간을 향한 섬김이시다.

하나님은 영광스러운 분이시요,

영원한 전능자시요, 절대자시다.

이와 같은 하나님께서

자신이 창조한 인간을 섬긴다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섬기는 까닭은

하나님의 섬김이 없이는

인간이 영원한 멸망이라는

불행에 처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닥쳐올

영육간의 불행을 방관하지 아니하시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에게

마땅히 섬김을 받아야 할 분이시지만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기까지

인간을 사랑하고 섬겨 주셨으니

인간의 예로는 상상할 수 없는 사건이다(막10:45).

세상은 힘 있는 자가

그 힘으로 힘없는 자를 지배하고

세상은 지식 있는 자가

그 지식으로 지식 없는 자를 지배하고

세상은 능력(能力) 있는 자가

그 능력으로 능력 없는 자를 지배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지식으로

인간에게 멸망을 깨닫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능력으로

인간의 불행을 해결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부유를

인간에게 주어 부유케 하려 이 땅에 오셨다.

또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목숨을

인간에게 대속물로 주셔서

영원한 멸망에서, 지옥에서 구원하셨으니

우리에게는 은혜요, 축복이요, 생명이요, 영생이요,

영원히 누릴 천국 기업이다.

이 같은 창조주의 섬김을

세상은 전혀 알지 못하기에

예수 믿는 성도라면

누구든지 이 소식을 땅 끝까지 전해야 한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에게 섬김받지 아니하는 사람은

인간에게 주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요13:6~8).

이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섬기신 것은

첫째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요,

둘째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처럼

섬기게 하려 하심이다.

주님은 자신이 섬기는 자가 되시고

사람들에게 서로 섬기도록 본을 보이셨다(요13:14~15).

있는 자가 없는 자를 섬기고

힘 있는 자가 힘없는 사람을 섬기고

아는 자가 알지 못하는 자를 섬기고

능력 있는 자가 능력 없는 자를 섬기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부유는

섬기라고 주셨기에

있다고 교만하지 말고

서로 섬기라 하신 주님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이것이 진리를 배우는 자에게 교훈이 되었으니

진리의 사람은 자기 인생 다하는 그 날까지

이웃을 섬겨야 한다(딤후4:5~8).

우리는 자기 목숨을 다하여 섬기신 주님을 섬기고

교회에서 서로 믿음에 이르도록

성도를 섬겨야 한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라 하였으니

주님의 몸 된 교회는 섬기는 기능을 나타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처럼

서로 섬겨야 한다(엡4:11~12).

성령은 섬기는 자들에게 역사하신다(빌3:3).

예수 그리스도는 섬기는 자들과 동역하시고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그들에게 주어

능력을 더하게 하시고

함께 계심을 분명히 나타내신다(행3:1~10).

예수 그리스도처럼 섬긴다면

세상에서 오히려 핍박받고 고난당하지만

하늘나라에서는 더할 수 없는 영광을 만드는 것이다(롬8:16~18).

주여, 나를 정욕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주여, 나를 육체의 소욕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주여, 내가 나를 위해 살지 않게 하소서!

주여, 나라는 존재는 위로는 하나님을 위해

아래로는 이웃을 섬기기 위해 살게 하소서!

주여, 제자들처럼, 초대교회처럼

모든 것을 다 내어주며 섬기게 하소서!

주여, 주님이 나를 섬기셨듯이

내게도 이웃을 섬길 능력과 자원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한

섬김의 동역자가 되게 하소서!


이 땅에 불신자가 있는 한...영원한 개척교회!

연세중앙교회      
YBSTV방송국      
흰돌산수양관      
교회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