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16년 9월 18일 교회주보


2016-09-18 3,551 연세중앙교회

2016년 9월 18일 교회주보

연세중앙교회 ( www.yonsei.or.kr )


제목 : 전도하여 제자 삼으라 (마 28:16~20)


하나님은 자비와 은혜가 영원히 풍성하시다.

하나님은 자기가 창조한 인간에게

모든 축복을 제한 없이 부여하였으나(창1:27~28)

인간은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대적함으로 말미암아

그 죗값으로 영원히 멸망하게 되었다(창3:17~19).

하나님은 인간의 죄로 말미암은 멸망을 방관하지 아니하시고

인간의 멸망, 즉 사망, 지옥이라고 하는 죗값을 갚으시고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세상에 오셨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다.

예수께서는 십자가 형벌이라고 하는

당치도 아니한 죽음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흘린 피 공로로

인간을 죄에서 완전히 해방하셨으니

그 증거로 성령이 임하셨다(고후1:21~22, 롬8:1~2).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로 죄사함 받은 은혜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이유는

죄의 자식, 진노의 자식, 지옥의 자식을

예수 그리스도 피의 공로로 속죄하시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게 하셨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지옥 자식이 천국 자식이 되었고

멸망의 자식이 영생의 자식이 되었고

진노의 자식이 축복의 자식이 되었다.

마귀와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죽기를 무서워 종노릇하던 자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 아버지의 보호를 받게 됐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인의 신분에서

의인의 신분으로 바꿔 놓았고

죄와 저주로 말미암아 지옥이라는 절망적인 고통을 영원히 당할 자를

영원히 행복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 시민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든 구세주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인간에게

영육 간에 이와 같은 축복을 주시려고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성육신 하신 근본 하나님인 분이시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어떤 절망적인 신분인지 전혀 모른 채

마귀와 죄의 노예로 살다가

육체가 끝나면 그 영혼이 곧바로 지옥에 가서

영원히 세세토록 고통을 당한다(계19:13~15).

주님은 이같이 고통당할 자가 한 명도 없기를 간절히 바라시고

전도를 명령하셨으니(마28:16~20, 행1:8),

전도는 주님의 절대적인 사랑이요, 기대하시는 바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서 제자 삼으라” 하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적을 행하시며 전도하신 것처럼 하여

한 사람이라도 죄로 멸망하지 않게 하여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 달라고 하신 사명(使命)이다.

주님은 단 한 사람도 죄 때문에 지옥 가기를 원치 아니하신다.

그러므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하셨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를 구원하시려

죄와 사망을 해결하신 구세주라고 전하라 명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몰라 멸망하여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당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게 하라는 명령이시다.

제자 삼으라고 하신 절박한 명령은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알지 못해서

육체가 죽을 때 영혼이 지옥 가는 자가 없게 하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 죽기까지 고통을 지불하신

그 사랑의 절규요, 다급한 명령이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우리 자신이 주님의 제자인 동시에,

구령의 열정이 불타는 십자가 고통의 분량만큼이나

애절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또 다음 제자를 계속 삼으라는 것이다.

제자가 없으면 전해 주는 자가 없고

전해 주는 자가 없으면 듣는 자가 없고

듣는 자가 없으면 아는 자가 없고

아는 자가 없으면 어찌 믿으리오..

믿는 자가 없으면 구원 받는 자가 없으니

구원 받는 자가 없으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속죄의 은혜가 무슨 소용 있으리오?

하나님께서 나와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셨다.

성령은 마가 다락방에 최초로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제자를 사용하여 전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영육 간에 당하는

저주와 멸망을 십자가에서 해결하시고

인류를 구원하신 소식 전파를 제자들에게 맡기셨다.

주님은 지금도 구원의 소식을 전해 듣지 못하여

멸망하여 지옥 가는 영혼들 때문에 아파하신다.

또 예수 믿는다 하면서 전도하지 않는 자,

제자 삼지 않는 자 때문에 애타시고 아파하신다.

서둘러 전도하여 제자 삼아

주님이 흘리신 피 공로가 헛되지 않게 하라.

주님의 마음을 십자가 고통만큼이나 아프게 하지 말라.

죄로 지옥 가는 영혼을 방관하지 말라.

당신도 주님과 같이 구령 열정으로

지옥 가는 영혼 구원하지 못해서 아파하라.

자신의 아픔과 고통 때문에 제자 삼고

전도하지 못하는 아픔 때문에 제자 삼고

전도하지 못하는 것을 못 견뎌서 시행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