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4일 교회주보

연세중앙교회 ( www.yonsei.or.kr )

제목 : 예수로 영육의 고난을 해결하라 (마 9:1~8)

하나님은 영원히 의로운 분이시다.

하나님과 반대되는 이념은 모두 다 죄이기에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는 것이 바로 죄다.

죄의 결과는 하나님을 영원히 떠나게 된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가 됐기 때문이다.

죄는 하나님께서 영원히 형벌하시나

의는 사랑하신다.

태초에 하나님의 원수인 죄를 범한 자는

마귀라는 옛 천사다.

마귀는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 일을 끝까지 방해하니

그는 언제나 자기 습성으로

사람을 죄의 도구로 사용한다.

최초의 인간 아담이 마귀에게 속아 죄를 지었다.

죄짓기 전에는 아담이 하나님께 속하여

에덴에서 행복을 누렸으나

죄를 짓는 순간에 마귀에게 속하여

마귀의 행위를 하게 되었다(롬6:13, 요일3:8).

하나님은 마귀와 죄를 하나로 인정하여

영원한 형벌로 다스리신다(마25:41).

지옥 형벌은 한 시도 쉴 틈 없는 영원히 고통이다.

예수께서 십자가 형벌이라는 최고의 고난으로

인간을 대신하여 그 형벌을 받으셨으니

십자가 형벌은 죄지은 인간이 받을 벌이

얼마나 중한지를 말해주기 위해

하나님 아들이 대신 당한 고난이다.

하나님께서 죄는 영원히 형벌하시되,

자기 죄를 고백하는 사람에게는

마귀에게 속아서 죄지은 사실을 알고, 깨닫고,

그 멸망의 원천인 죄에서 돌이킬 기회를 주셨으니

오직 육신의 때뿐이다.

인간의 육신의 때는

죄에서 돌이킬 기회를 허락하신 은혜의 시간이다.

누구든지 돌이키는 자는

예수께서 대신하신 은혜로 속죄의 은총을 받고

돌이키지 못한 자는

마귀와 함께 영원히 멸망할 뿐이다(마25:41).

하나님 은혜를 깨닫고 돌이키는 자에게는

용서와 더불어 큰 선물이 있다.

사람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데

절대 필요한 건강도, 지혜도, 화평도, 부유도

그분이 주실 선물이요,

이 세상을 떠나서 영원한 나라에 가서는

하나님과 함께 사는 영원한 영생이 있다.

죄는 병보다 영원히 무섭다.

질병은 육체로 있는 동안 고통당할 뿐이나

죄는 영원한 형벌을 받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질병과 저주에 시달려

고통 속에 몸부림치며 운다.

그러나 우리는 죄에 시달려서 당하는

고난에 울고 몸부림쳐야 한다.

사람들이 죄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것이 제일 큰 무지다.

무지는 자기 영육 간의 파산을 자초하는 것이요,

자기를 영원히 구원할 수 없고

멸망의 형벌을 피할 수 없다.

사람들은 육신의 때라고 하는

한 생애만 있는 줄 안다.

사람에게는 영원히 사는 영혼의 때가 분명히 있다.

사람의 지혜는 육신의 때만

삶의 전부인 줄 오해하기에

자기 육신의 만족을 위하여

정욕의 날들을 쉼 없이 보낸다.

이것이 죄요,

하나님께서 미워하는 원수다.

자연히 하나님의 형벌을 피할 수 없는

영혼의 날을 맞이하게 된다.

그때는 몸부림치며 후회해도 아무 소용 없다.

자기에게 준 회개의 기회를

완전히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사람이 죗값으로 형벌받는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 지식이 자기를 구원할 것이다.

죄는 ‘속았다’는 뜻이다.

자기 삶이 빗나갔다는 것이다.

올바른 삶의 과녁 없이 산 자가 받을 당연한 결과다.

인간의 속사람은 의롭게 살고 싶어 하나

육신은 끝까지 죄에서 살기를 원한다(롬7:14-25)

죄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우리의 행위로서가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은총뿐이다.

죄에서 벗어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라(히12:4).

자기 육신이 정욕 덩어리, 죄 덩어리인 것을 인정하라(갈5:19-21).

성령으로만 육신에서 나오는 죄의 소욕을 이긴다(갈5:16-18).

성령의 역사로 사는 행위는 모두 하나님이 원하는 바다(갈5:22-23).

오직 성령으로 사는 것만이 속지 않는 유일한 비결이다.

성령의 감동을 소멸치 말라.

성령의 역사는 육신의 정욕을 이기는 능력이다.

죄를 이기고 형벌 면하기를 원하는 자여,

속죄의 은총을 바라라.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것만이 예수 그리스도가 주신 최고의 삶의 열쇠다.

이 땅에 불신자가 있는 한...영원한 개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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