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16년 1월 24일 교회주보


2016-01-24 3,873 연세중앙교회

2016년 1월 24일 교회주보

(www.yonsei.or.kr)


제목 : 창조주 하나님만 경배하라 (마 4:1~11)


 하나님은 창조자시다.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지으시고 

자기가 창조한 모든 것을 인간에게 복으로 주셨다.

그러므로 인류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살고 있다.

천지간에 누가 우리 인류에게 천지만물을 주어서 

자유롭게 먹고 입고 누리며 살게 하겠는가? 

사람들이 만물을 자연 속에서 거저 얻어 산다고 오해하는 것은 

사랑과 은혜를 베푸신 창조주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천지 만물이 하나님 것이기에 

하나님만이 인류에게 경배 받으셔야 한다. 

또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마귀의 유혹에 빠져 죄를 짓고 

그 죗값으로 영원한 지옥 형벌을 피치 못할 때 

자기 품속에 있는 독생자를 보내셔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기까지 죗값을 갚으시고 

우리를 멸망에서 구원하셨으니, 이 큰 은혜를 무엇으로 감당하랴! 

그러나 사람들은 이 같은 큰 은혜를 알지 못하여 

기독교를 종교 중 하나로 정의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영원히 섬김 받아야 할 분이시다. 

오직 하나님만이 인류에게 육신이 사는 동안 

천하 만물을 주어 살게 하시고 영혼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게 하시고 

하나님 말씀을 주어서 풍성한 생명으로 살게 하시니 

하나님만 마땅히 인간에게 경배와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되 

세세 무궁토록 받으셔야 한다. 

마귀는 하나님의 원수요, 인간의 원수요, 

하나님을 반역하고 인간을 죄짓게 해 멸망시키는 원수 중의 원수다. 

마귀는 영원히 형벌을 받아 마땅한 존재인데도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와 인간에게 경배받기를 원하는 가증한 자다. 

세상 불신자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해 

천하 영광으로 현혹하는 마귀 역사에 속고 있다. 

마귀는 하나님을 반역하고 인간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킨다(요10:10, 히2:14-15, 요8:44).

마귀는 인간을 하나님의 손에서 끊어놓은 자요 

자기 권세로 인간을 일생 불의의 병기로 종노릇하게 하고

최후에는 멸망하게 하는 못된 녀석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게 하려 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권리를 빼앗기고 

자신이 지배하고 다스리고 사용해야 할 만물을 신으로 삼고 

그것들을 섬기고 절하고 그것들에게 복달라고 빌고 있다. 

이것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하나님을 망신시키는 짓이니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모든 권리를 모조리 빼앗기는 어리석은 행위다.

이것이 마귀 역사요, 하나님 은혜에 대한 배은망덕이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모든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이기에 

곧 하나님의 분노를 사며 인간의 어리석음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마귀 역사는 천하 인간들에게 경배받고도 모자라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천하 영광을 제시하고 절 받으려 했으니 

가증하고 넉살이 좋은 녀석이다. 

마귀가 한 짓은 에덴동산부터 인간을 죄짓게 하고, 병들게 하고, 저주받게 하고, 

결국은 영원한 멸망의 지옥으로 가게 하는 것을 일삼았다. 

파괴당하고 정죄 받고 저주받아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 마땅한 녀석이 

감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경배 받으려 하다니, 웬 말인가? 

마귀 역사는 법도 없고, 끝도 없고, 잔인하기 그지없다. 

마귀는 명절 때만 되면 조상 숭배라는 미명 아래 조상을 애타게 

그리워하는 후손의 심리를 이용해 절 받고 숭배 받는 거짓의 술수자임을 알아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여, 사람은 한번 죽은 다음에는 천국 아니면 지옥에 가 있다(히9:27). 

이번 명절에 마귀에게 속지 말라. 하나님은 우상숭배자는 삼사 대 저주받는다 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는 천 대에 복을 받는다 하셨으니 

하나님만 섬기자. 그리하여 자자손손이 복을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