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15년 6월 7일 교회주보


2015-06-07 4,525 연세중앙교회

2015년 6월 7일 교회주보

연세중앙교회 ( www.yonsei.or.kr )


제목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요 15:1-8)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그 모든 것을 인간에게 거저 주셨다(창1:26-28).

또 인간에게는 무엇이든지 제한 없이 허락하셔서 행복하게 하셨다.

이같이 하나님께서 인간을 일방적으로 사랑하신 까닭은

인간에게서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려 하심이다(사43:21).

인간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인격,

즉 지성과 감성과 의지가 있다.

지성은 깨달아 아는 지적 능력이요,

감성은 감사와 사랑과 기쁨과 슬픔과 분노와 즐거움 등등

희로애락을 느끼는 능력이요,

의지는 사안을 결정하고 뜻한 바를 실행하는 적극적인 마음이다.

이처럼 인격을 가진 우리 인간은

하나님 은혜로 사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알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의지를 표현한다.

이 같은 인간의 인격적인 행위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에 감사하며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여 충성할 뜻을 정하고 이를 실행하며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이 된다.

농부가 나무를 심을 때에 열매를 따려하듯이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신 목적도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사랑하시고

영광의 열매를 간절히 기다리신다.

우리는 언제라도 하나님의 은혜로만 영육 간에 살아가는 존재다.

하나님 은혜가 없이는 당장이라도 삶이 중단되고야 만다.

예수께서는,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였다(요15:5).

그러나 너희가 내게 붙어 있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하였으니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가는 존재다(마7:19-20).

신앙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떠나서는

어느 순간도 효력이 없고,

오직 영육 간에 죽음과 멸망뿐이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 뿌리에서 오는 진액으로 살듯이

주님과 인간의 모든 삶을 함께하여 사는 것이 신앙이다(마26:40-41).

우리의 신앙생활은 나무가 열매를 가져

농부에게 최고의 기쁨과 수고의 보람을 주듯이

신앙생활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향하여 사랑하신

그 헌신의 작품을 가지고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은 자신을 주님께 드려 기억시키는 것이다.

은혜 입은 자들의 감사와 찬양과 예물과 충성은

하나님 앞에서 은혜 받은 자 자신의 기억의 표출이요,

은혜 베푸신 하나님의 수고를 기억인 것이다.

우리 주님의 기쁨과 영광의 순간의 기억을

예수 안에 영원히 담아두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기억 속에 자신을 담아두지 못한 자는

잔인하고도 처절하게 영원히 버림받을 자들이다(마7:21-27).

누구든지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배은망덕 하는 자와

하나님이 인류를 사랑하시므로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거부하는 자는

주님을 떠나 주님의 축복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자들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기억 속에 자기의 수고와 행위를 담아두는 자는

영육 간에 신령한 복을 받은 자들이다.

우리 육신이 사는 동안 최고의 신앙생활은

하나님께 자기 자신을 최고의 영광으로 기억하시게 하는 것이다(행10:1-4).

또 하나님께서 받으실 최고의 예배도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이니

하나님은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기억하고 찾는 분이시다(요4:23-24).

어떠한 극한적인 한계 상황에 처했을지라도 기도하는 사람도,

믿음으로 구하는 사람도

하나님께서 기억하신다(요14:13-14, 마8:23-27).

그러므로 응답은 분명하게 역사하신다.

기도 응답은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자를 기억하고 계시다는 분명한 증거다.

하나님은 언제라도 자기를 찾는 자를 기억하시고

두드리는 자를 기억하시고

기도하는 사람을 기억하여 역사하신다(마7:7-8).

그러나 하나님으로 살려하지 아니하며

하나님 은혜를 입고도 배은망덕 하는 자는 기억하지 아니하신다.

거짓되고 부정하고 위선되어

감히 하나님을 속이려 하는 자는 영원히 망할 뿐이다.

우리는 최후의 날에, 최악의 날에

영육 간에 주님의 기억에 없는 자는 불행한 사람이다.

하나님 말씀은 사랑이시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사랑의 실천이요,

성령의 역사는 하나님 사랑의 체험이요, 영원한 증거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다가 순교한 자의 영혼은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최고의 기업으로 갚아주신다(계20:4-6).

사랑하는 성도여,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절대 능력자, 권세자 하나님께 자신을 기억시켜라.

하나님께서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찬양과 감사로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께 자신을 기억시켜라.

충성과 예물과 전도로 자신을 기억시켜라.

예수 그리스도로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소유하고 행복하라(사53:5-6).

하나님께서 주신 이 같은 행복으로 위로는 하나님 앞에 감사로 살자.

아래로 이웃에게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육이 복 받았음을 기억시켜

인류가 다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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