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15년 5월 3일 교회주보(가정주일, 궁동성전헌당 10주년 기념 감사예배)


2015-05-03 4,396 연세중앙교회

2015년 5월 3일 교회주보

연세중앙교회 ( www.yonsei.or.kr )


제목 : 가족 구원을 이루라 (엡 6:1-4)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시다.

아버지는 우리를 낳은 분이시요,

우리의 구원주시다.

자녀에게 일러주는 아버지의 음성이 복음이요, 축복이다(고후6:18).

아버지의 음성은 자녀에게는 절대적이므로

자녀가 듣고 자기 삶의 지표로 삼아야 한다.

부모와 자녀는 끊을 수 없는 천륜관계다.

형제끼리도 한 부모에게서 나왔기에

한 혈통을 지니고 있는 한,

누구도 끊을 수 없는 관계다.

주 안에서도 거룩하신 하나님과

거룩하신 자 속에서 나온 자녀와는

다 하나님 안에서 태어났기에

부모라 부르고 형제라 부르기를

영원히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신다(히2:11-12).

세상에서 혈통으로 된 부모 형제 사이라면

하나님 안에서도 거듭난 부모 형제가 되어서

땅에서나, 하늘에서나 영원히 분리할 수 없는

한 형제로 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아버지의 계명에 순종하면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죽어도 영원히 사는 복을 받는다.

가정에서도 자녀가 부모에게 주 안에서 순종하면

그 자녀는 부모에게 칭찬과 유업을 받을 것이다.

가정에서 부모 말씀을 어기면 불안하고 초조하며

가정 안에 불안정과 파괴가 임한다.

인간이 하나님 아버지의 법을 어기면

삼사 대가 저주를 받아

가정이 저주에 빠진다고 성경은 말했다(출20:4-5).

부모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 자녀의 본을 자기 자녀에게 보여 주어야 하고,

자녀는 부모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본을 받아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할 때,

그 가정은 하늘과 땅의 복을 받는다.

하나님 말씀을 가정이 다 듣고

다 함께 순종하는 것이

부모는 주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이요,

자녀는 주 안에서 부모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곧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다.

이 같은 가정이 하나님과 부모와 자녀가

주 안에서 하나 된 가정이다.

주님께서 전하신 복음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됐다.

아브라함은 자기 가정에 임한 복음을(시105:5-10)

의심 없이 자기 후손에게 믿음의 유업으로 주었다.

조상은 이같이 복음을 자기 가족, 자기 자녀에게 주어야 한다.

복음은 거짓이 없는 영원한 생명의 기업이기 때문이다(마7:9-11)

야곱은 좋은 것, 곧 별미를 부친 이삭에게 대접하고

신령한 축복을 유업으로 받아 자자손손이 누렸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부자와 나사로의 사건은

영혼의 때에 맞이할 실제 현실이며, 참혹한 절규다.

부자가 음부에서 아무리 애타게 부르짖어도

물 한 방울 얻을 수 없었다.

또 자기처럼 음부의 고통을 알지 못하여

세상에서 과거 자신과 같이 복음을 모르는 삶을

여전히 살고 있는 형제들에게

자신이 당하는 비참한 현장을 알려줘서

장차 그들이 음부에 오지 않게 해달라고 애원했으나

이마저 여지없이 거절당했다.

우리는 나의 부모, 남편, 아내, 자녀, 형제가

지옥 멸망에 이르기 전에 그들을 구원해야 한다.

세상에서 지낼 날이 다하면 영원히 구제불능이다.

가족을 구원하지 아니하면 처절한 형벌에 있는

그 비참하고 참혹한 멸망은 영원하다.

자기 가족을 구원하지 아니하면

그 가족이 지옥 갈 뿐 아니라

세상에서도 원수가 되고 만다(마10:34-39).

예수 모르는 가족들에게

귀신들은 끈질기게 역사하기 때문이다(마12:43-45).

가족을 구원하지 아니하면

지상에서나 영혼의 때나

믿음 없는 가족은 고통과 영원한 멸망을 당한다.

가정을 구원하여 참혹한 음부의 절규를 차단하고

세상에서 마귀 앞잡이 되어

하나님과 원수 되는 길을 막아야 한다.

이것이 가정의 복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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