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15년 4월 19일 교회주보


2015-04-19 4,169 연세중앙교회

2015년 4월 19일 교회주보

연세중앙교회 ( www.yonsei.or.kr )


제목 : 복음 전하여 구원받게 하라 (요 1:43~51)


하나님은 인자한 아버지시다.

인간은 자식 사랑으로 가득한 아버지를 떠났으니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를 알지 못한 연고다.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아버지를 떠난 인생을 찾으러 이 땅에 오셨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다.

하나님은 나사렛 보잘것없는 마을에서 출발하여

세상 사람이면 누구라도 외면하는

십자가의 길 골고다 언덕까지 진행하셨으니

그가 가신 고난의 길이 바로 우리의 구원 길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운명에 처한 자니

이는 천지간에 피조계에서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죄 때문이다.

인간은 하나님이 없이는 죄로 멸망할 존재이기에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친히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피 흘려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공로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영원히 가로막은 죄의 담을 헐었다(히10:19-20).

예수의 피 공로로 말미암아 우리가 살았고, 구원을 얻었다(요11:25-26, 요3:5).

이렇게 구원받은 우리는

당연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충성을 제한할 수 없는

인격적인 행위를 역사해야 한다.

우리의 복음 증거는 당연히 예수의 증인이니

먼저 나 자신이 은혜 입은 자임을 증거해야 하고

구원의 은총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증거하여

예수를 알지 못하여 믿지 못하고

지옥 가는 수를 하나라도 줄이려 해야 한다(막5:19,막16:15-16).

전하지 아니하면 알지 못하나니

부지런히 전해서 듣게 해야 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으니

부지런히 듣고 부지런히 전해야 한다(롬10:16-17).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지 아니하고 믿는 것은 자연 신앙이요,

이방 종교와 같다(겔13:1-3).

자연 신앙은 하나의 정성에 불과하나

우리 기독교의 믿음은 분명하게 듣고 듣는 것을 믿는,

믿음을 주시려는 하나님과 믿음을 가지려고 하는 인간 사이의

진리적인 차원의 영적 이해다.

천지간에 어떤 소리를 들어도 구원이 없으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으로 주신 복음만이

우리의 영혼을 능히 구원한다(롬10:13-14).

그러므로 먼저 들은 자가 믿고,

믿고 구원받은 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고(요15:26-27).

주께 받은 복음을 전해야 한다(마28:19-20).

전도는 예수를 통해 구원을 알게 하는 것이니(요1:46-49).

전도 받은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해주고

예수의 제자가 되게 하여 예수를 모시게 해야 한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하게 믿는 자는 증거가 있다(요일5:8-12).

그러므로 기독교는 체험으로 믿고, 체험으로 알고, 체험으로 전하여

내가 한 체험을 가족, 친지, 이웃에게도 함께 체험케 하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하여 성령이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예수를 아는 자들에게 자기 증인이 되라 하셨으니

오직 성령으로 하라 하셨다(행1:8).

우리는 빌립의 전도와 같이 누구에게나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하게 알게 하자.

그의 목소리를 듣게 하자.

예수 그리스도에게 압도당하게 하자.

또 그의 제자 되게 하자.

전도는 주님의 지상 명령이다(마28:19-20, 막16:17-20).

추수할 수 있도록 잘 심고

추수할 수 있도록 잘 가꾸고

확실하게 거두게 해야 한다.

전도하지 않는 것은 불순종이요, 잔인한 짓이요.

주님의 심정에 무관심한 패역 행위다.

전도하지 아니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심하는 자요.

사람의 영혼들이 지옥 가기를 바라는 자와 같이 무관심한 자다.

전도에 무관심한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의 공로를 업신여기는 자요.

한 사람이라도 구원받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혀 모르는 자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의 대한 방관자요.

성령의 감동을 소멸하는 자다.

성령 받은 성도는 제자와 같이, 초대교회와 같이,

전도를 위하여 자기 모든 것을 다 사용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전도를 위하여 독생자라도 사용하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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