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4년 3월 24일 교회 주보


2024-03-24 309 연세중앙교회

2024년 3월 24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www.yonsei.or.kr)


제목: 구원의 은혜 감사하자

본문: 롬 1:18~23


하나님은 죄가 없으시다. 

죗값은 사망이기에 죄가 없으신 하나님은 영원토록 사시는 의로우신 생명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거룩하신 의로우심에 도전하는 것은 

지구촌의 최고의 윤리와 도덕과 각 나라의 헌법이 죄가 아니라고 항변할지라도 

육신에서 나온 것이라면 어떠한 모양이라도 모두가 죄악이며 

영원히 지옥 형벌을 면치 못할 저주인 것이다.

의로우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도전하여 불순종한 죄악의 결과로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을 받게 되는 것은 

영원히 변할 수 없는 진리인 것이다. 

인간은 첫 사람 아담부터 원수 마귀의 궤계에 속아서 

감히 하나님께 도전하고 불순종하였으므로 원수 마귀와 함께 

타는 불못에서 세세토록 고통당할 신세가 되고 만 것이다(창2:17, 창3:17~19, 계20:10).

그러나 이와 같은 인간의 죄를 해결하여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시려고 

의로우시고 거룩하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구세주로 오셨다.

그가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은 인간의 영혼이 죗값으로 받을 지옥 형벌을 

그의 육체로 대신 담당하시고 인간을 구원하려 하심이셨다(막10:45).

그가 이 땅에 오신 목적대로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인간의 불의한 죄를 해결하셨으니 

우리가 그를 믿음으로 다시 의에 이르게 되어 영원히 살게 된 것이다(롬5:1).

또한 그가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망에서 생명에 이르게 된 것이다(롬4:25).

이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가 없이는 

인간의 영혼은 누구라도 절망적인 참혹한 지옥 형벌을 받을 뿐이다. 

그러나 구원받았다 하면서도 신앙양심에 따른 감사가 없고 

구원받은 자로서 구세주에 대한 

참된 예배도 충성도 순종도 전도도 섬김도 없다면 참으로 통분할 일이다. 

인간이 혹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인하여 

자기 영혼이 당하게 될 참혹한 지옥 형벌을 안다 할지라도 

지구촌의 어떠한 수단도 방법도 자기 영혼을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벗어나게 할 수는 전혀 없으니 절망 그 자체뿐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속죄의 피와 부활이 없이는

인류의 영혼이 살 길은 전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이 없이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갈 자는 영원히 없는 것이다(요11:25~26, 요14:6).

오직 남은 것은 육체가 끝나는 순간에 참혹한 지옥 형벌만 있을 뿐인 것이다(행4:12).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죄를 짊어지시고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흘려 죽지 아니하셨다면

인간은 죗값인 사망, 곧 지옥 형벌에서 영원히 벗어날 길은 전혀 없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지 아니하셨다면

죗값인 사망에서 벗어날 길은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생명으로 

행복한 천국에서 살 길은 영원히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하늘나라 천국은 

사람들이 볼 때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그 나라의 헌법적으로나 

흠 없이 살고 있는 착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와 

부활의 생명을 가진 자들만이 가는 곳이다(롬8:1~2).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속죄의 피는 

참혹한 지옥문을 완전무결하게 봉쇄해버렸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심은 사망의 대문을 때려 부수고

내 영혼이 돌아갈 천국의 대문을 활짝 여신 것이다(히10:19~22, 요10:10).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흘리신 속죄의 피는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살고자 하는 신앙의 반석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사망의 무덤에서 부활하심은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감사와 예배와 전도와 충성으로 쌓아올릴 

생명의 건축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은 

하나님의 원수요, 인간의 원수인 사망 권세자, 

곧 사망의 세력을 움켜쥔 마귀의 일을 완전하게 멸하신 것이다(요일3:8, 히2:14).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구원받은 은혜에 무관심한 자들은 

구원의 은혜에 대하여 사무치는 감사가 없는 것이 공통점이다. 

왜 그럴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가 

자기 영혼이 당해야 할 지옥 형벌받을 죄를 담당하신 것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영생과 천국을 주신 그 큰 은혜가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들은 지식으로 인정하며 말로는 감사하다면서도

실제적 경험으로 믿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은 은혜에 대한

절실한 감사와 양심에 넘치는 감사가 없는 것이다. 

이들은 믿노라 하고 있으나 그의 영혼은 죽은 자들이요,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자들인 것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의 세력을 파괴하시고 부활하셔서 

나를 사망의 세력을 가진 마귀역사에서 구원하여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유업으로 주신 그 큰 은혜를 확실하게 가졌다면 

당연히 감사가 넘쳐나야 할 것이다.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았다고 주장하면서도 감사가 없는 자는 

믿음도 없고 충성도 없고 전도도 없고 절대순종도 없는 것이다. 

또한 구세주를 위한 예배도 그저 종교행사일 뿐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당신이 정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와 부활의 생명으로 구원받았다면

다음 주 부활절 감사예배에 나의 몸 드리고 마음 드리고 물질 드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의 생명을 주신 만큼이나

감사함으로 구원받은 확실한 증거를 가진 자임을 확증해야 한다. 

누구나 구원받은 믿음이 있다 하면서도

구원의 성령께서 감동하심이 없어서 인색하여 감사가 없는 자라면

이미 그 믿음과 구원은 죽은 것에 불과한 것이다. 

그 영혼은 예수 그리스도로 주신 구원의 은혜가 없기 때문에

이미 죽은 것이다(시50:14~15, 시50:22~23).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다음 주일 부활절 절기에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여 영생과 천국을 유업으로 주신 

구원의 주님께 가슴이 터지도록 마음껏 감사하자. 

눈물로 감사하자. 충성으로 감사하자. 순종으로 감사하자.

전도로 감사하자. 예배로 감사하자. 사랑으로 감사하자. 

섬김으로 감사하자. 넘치는 물질로 감사하자.

구원의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자. 

자신이 구원받은 자임을 감사로 확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