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4년 3월 17일 교회 주보


2024-03-17 355 연세중앙교회

2024년 3월 17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www.yonsei.or.kr)


제목: 성령으로 이루어야 할 교회의 사명

본문: 행 1:4~8


하나님은 영원토록 변하지 아니하시는 진리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 자신이 하신 말씀도 영원히 변함이 없으시다. 

하나님께서 불변하심은 

그가 영원 전부터 계시고 영원 후까지 계셔서 

자신의 말씀으로 나타내신 사역을 이루심인 것이다(요1:1~3, 창1:1~2).

하나님은 자신이 하실 사역을 말씀으로 나타내셨으니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인간의 영혼을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여 

영생과 천국을 선물로 주시겠다는 약속이셨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일지라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기까지 실천하셨다(사53:5~6, 요6:38~40, 요19:30).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진리요, 

우리가 믿는 구원의 믿음인 것이다. 

첫 사람 아담이 마귀의 미혹에 의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그때부터 

세상의 모든 것은 마귀의 손에 넘어갔고 또 인간은 영원히 멸망하게 되었으니 

인간의 육체는 저주의 삶이요, 

인간의 영혼은 마귀와 함께 죗값으로 지옥 형벌의 고통을 영원토록 쉼 없이 받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마귀는 죄 아래 있는 자들을 다스리는 세상 임금이 되었으며(요12:31)

마귀가 마귀 됨으로 

이미 타는 불못에서 고통받을 자로 심판을 받은 자인 것이다(계20:10).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의 마귀 권세를 이기셨다고 말씀하신 것이다(요일3:8, 히2:14~15, 요16:33).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이기신 것은 

자신이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인류의 영혼을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살리셨고

죽은 지 삼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세력으로 역사하는 마귀의 일을 종결하셨으니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요, 구원의 능력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아 영생을 얻었고 

천국에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살게 된 구원의 믿음을 얻게 되었으니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은혜 중의 은혜인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와 같이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의 고통에서 인간을 구원하여 주셨으나 

세상은 아직도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여 

여전히 죄로 인하여 영육 간에 병들어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육체의 질병은 죄로 나타나는 고통이요, 

인간의 영혼의 질병은 죄로 나타나는 지옥의 형벌인 것이다. 

세상의 과학문명은 육신이 고통당하는 질병과 

지옥의 참혹한 고통의 영적인 죽음의 저주를 

근본적인 문제로 전혀 인식하지 못하며 전혀 해결하지도 못한다. 

그러므로 무덤은 날로 늘어나고 참혹한 지옥의 고통의 아우성 소리는 쉴 날이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인간의 영육 간의 참혹한 고통의 근본적인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로만 해결하신 것이다. 

이것이 변치 않는 진리요, 태초부터 하신 하나님 말씀의 실천이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육체의 질병을 고쳐주시면서 

질병이 죄로부터 왔음을 확증하셨다(마9:2, 마9:6).

최후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진 채찍에 맞으시는 견딜 수 없는 육체의 고통을 지불하시고

인간의 육체의 질병을 짊어지고 해결하여 주셨다(마8:16~17, 사53:4~6).

또한 자신이 저주의 나무 십자가를 지고

저주의 골짜기요 죽음의 골짜기인 골고다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절망적인 지옥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셨으니

이것이 죄로부터 오는 인간의 영육의 고통을 확실하게 해결하여 주신 것이다(갈3:13). 

그리고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명령하셨다. 

이와 같은 구원의 은혜를 알지 못하여 

육체가 병들고 죄 아래서 지옥 형벌받을 모든 족속에게

이 은혜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라는 것이다(마28:18~20, 행1:8).

또한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에는 주가 약속하신 그대로

성령으로 사도들을 통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셨다. 

성령께서 세우신 교회는 주님께서 머리가 되시고 

주님의 몸이 곧 교회라고 하셨다(엡1:22~23, 골1:17~20).

그러므로 교회는 주님께서 하신 인류 구원의 사역을 

성령으로 재현해야 하는 곳이다(행20:28).

그러므로 교회는 주님과 같이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고 

죄 아래서 지옥 형벌받을 자들을 회개시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믿고 구원받게 하는 사역을 하는 곳이다. 

주님은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다(마16:18).

또한 땅에서 죄와 질병과 사망에 갇혀 참혹한 지옥 형벌받을 자들을 

천국 열쇠이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 앞에 회개시켜서 

영육 간에 죄와 사망과 지옥의 고통을 풀어주라 명령하셨다(마16:19, 행2:38~42).

그러나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죄 아래 갇혀 지옥 갈 자들을 풀어주지 아니하면 

나의 남편도 아내도 부모도 자식도 

세상의 어느 누구라도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지난 38년 동안 연세중앙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서 

지구촌의 수많은 영혼 구원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속죄의 피의 복음을 전했던가!

얼마나 많은 지구촌의 사람들의 각종 질병을 고쳤던가!

얼마나 많은 귀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로 쫓아냈던가!

이것은 성령께서 연세중앙교회를 통해 

38년 동안 쉼 없이 역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요, 

앞으로 주님의 강림의 날까지 쉼 없이 지속해야 할 연세중앙교회의 사역인 것이다. 

세상은 정욕의 눈으로 볼 때 빈부의 차이와 유무식의 차이가 분명하고

물질문명을 사용하는 정도의 차이가 확연하게 있을지언정

구원의 주님 앞에서는 야만이든 문화이든 차별이 없으니

주님은 38년 동안 우리 연세중앙교회를 통하여 

얼마나 많은 병자와 죄 아래서 죽어 지옥 갈 자를 

그토록 애타게 찾으시고 부르셔서 구원하셨던가!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내가 주님의 부르심으로 다행히도 구원받은 자가 되었다면

구원의 주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자. 

그리고 남은 생애 동안 기도와 성령 충만으로 주님의 지상명령을 좇아 

초대교인들과 같이 이 땅에 불신자가 있는 한 

영혼 구원의 생명의 속죄의 피를 운반하는 주님의 애절한 목소리가 되자.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속죄의 피를 운반하는 

바쁘고 바쁜 주님의 영혼 구원의 발걸음이 되자. 

이것이 연세중앙교회의 사명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