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3년 12월 10일 교회 주보


2023-12-10 371 연세중앙교회

2023년 12월 10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www.yonsei.or.kr)


제목: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사랑하신 구세주

본문: 빌 2:5~8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구원주이시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구원주”라는 고백이 없는 자들은 

멸망을 면치 못한다(요3:16).

인간은 어느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이요, 

그러므로 나 자신도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은 세상에 자기 것을 창조하시고 그들이 자신의 은혜로만 살게 하셨다.

인간의 육신을 위해서는 천지 만물을 주심이요, 

영혼에게는 자신의 생명의 말씀을 주셔서 살게 하신 것이다(마4:4).

하나님께서는 원래 인간이 천지 만물을 다스리며 살게 하셨으니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축복이었다(창1:27~29).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에는

부유와 자유와 건강으로 항상 행복 속에서 기쁨으로 살았다. 

그러나 인간은 마귀역사에 속아서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말았으니 

그 결과로 영육 간의 고통과 영원한 죽음만 있을 뿐이었다(창2:16~17).

인간이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을 거역하는 순간에 

육체는 땀 흘려 먹고 살기에 급급하며

가난과 질병과 두려움과 고통만 가중될 뿐이었다. 

또한 영혼은 육신의 일생을 마치는 순간에 

불타는 지옥의 참혹한 형벌을 세세토록 당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으니 

곧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죄 때문인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죽자니 참혹한 지옥 형벌을 당해야 하고 

살자니 죄로부터 오는 저주와 질병과 염려와 근심과 걱정과 불안과 초조함으로 

육신의 불행에서 벗어날 길이 없는 세상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오래 살아보려 몸부림치고 있지만 

그래도 죽는 날은 오고야 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인간의 영육 간의 절망적인 불행을 해결하여 주시려고 

하나님의 아들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인간의 고통의 원인인 죄를 짊어지고 대신 죽으셔서 

인간의 영육 간의 고통을 해결해 주시려고 이 땅에 오신 날이 성탄이다. 

죄 없으신 거룩한 분이 나의 구세주로 오셨다는 뜻이다. 

그러나 인간은 성탄하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여 

그 엄청난 영육 간의 고통을 해결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는 내 영육 간의 

고통의 원인이 되는 죄과를 대신 짊어지고 해결해 주셨으니 

곧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심이다(사53:4~5, 빌2:5~8).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자기 육체에 인간의 질고를 짊어지시고 멸시와 천대를 받으시되 

그 육체로는 감당할 수 없는 나의 영육 간의 고통을 대신 담당하셨으니

찔리시고 상하시고 징계를 받으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그토록 잔인하고 처절하게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신 것이다.

곧 인간을 영육 간의 저주와 질병과

죄 아래서 당할 참혹한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하신 은혜인 것이다. 

이것이 대속의 은혜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인간의 영육 간의 고난을 대신 담당하시고 

구원하시려 육신을 입으시고 성탄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셔서 

그토록 잔인하게 당하신 고난과 죽으심으로 거저 받은 사랑과 은혜인 것이다.      

이것이 인류 구원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의 목적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영혼의 죄를 대속하시고 천국을 주시려고 

십자가에서 온갖 고통 속에서 피 흘려 죽으셨으니 

이 속죄의 피를 믿고 살고자 함이 성탄의 목적을 소유하여 살고자 하는 것이요, 

행악자들만이 잔인하게 처형당하는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은

죄인 된 인간을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하시려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의 목적을 이루심인 것이다. 

그러므로 성탄의 목적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나에게 이루셨으니 

우리의 믿음은 나도 구원의 주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고 죽도록 감사하고 

죽도록 예배하고 죽도록 전도하며 죽도록 구원의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것이 구원받은 자로서 신앙 양심을 가진 자를 통해 나타나는 감사의 행동인 것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주님은 나를 죄와 사망과 처절한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하여 

영생과 천국을 주시려고 자기 목숨을 주셨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목숨으로 구원받은 나는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께 무엇을 드려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