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3년 9월 3일 교회 주보


2023-09-03 446 연세중앙교회

2023년 9월 3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www.yonsei.or.kr)


제목: 영혼 구원의 사랑의 노예가 되자

본문: 요일 3:13~16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본질이 사랑이시며 

그 사랑의 특성으로 인류를 구원하셨으니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하신 

속죄의 은혜인 것이다(요3:16).

마귀는 넘치는 죄악의 특성으로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하나님의 원수요. 인간의 원수인 것이다(요10:10, 요일3:8, 요8:44).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심으로

죗값은 사망, 곧 지옥의 형벌에서 인류를 구원하여 

영생과 천국을 허락해주신 은혜 중의 은혜인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주신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와 사랑을 받은 자이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우리 모두가 

이웃의 영혼을 사랑하여 구원하려는 것은 

의무가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적인 사랑의 특성인 것이다.

그러므로 죄 아래서 지옥 형벌로 멸망할 이웃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잃은 영혼을 찾아 심방하여 구원하려는 것은

죄 아래서 멸망하는 영혼을 방관할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특성인 것이다. 

천사가 아무리 선할지라도 죄 아래서 지옥 가는 영혼을 

사랑하여 구원할 수 있는 터럭만 한 권리도 없는 존재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천사에게 죄 아래서 지옥 갈 영혼을 

전도하여 구원할 권리를 주지 아니하셨기 때문이다(히1:14).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으로 성령 안에서 거듭난 

자녀에게만 주신 후사의 기업이기 때문이다(롬8:16~17).

영혼 구원의 기업은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생명 있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인 것이다. 

그러므로 영혼 구원의 사랑이 없는 자는 

죄 아래서 사망에 거할 것이라고 본문은 엄히 말씀하셨다(요일3:14).

본문은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하는 자요. 

살인하는 자마다 영원한 생명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한다고 하였으니 

그에게 어찌 사람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사랑이 있겠는가(요일3:15)?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죄 아래서 지옥 갈 영혼을 사랑하여 구원하려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시려 

자신의 목숨을 대속물로 버리셨듯이 

이웃의 영혼 구원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한 것이다.

이렇게 영혼 구원의 사랑이 

목숨보다 큰 것임을 주님은 말씀하셨다(요일3:16).

또한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웃의 영혼을 구원하는 자들을 

세상이 미워한다고 하셨으니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셨다(요일3:13).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생명이 있는 자들은

그 증거로 죄 아래서 지옥 갈 영혼들을 사랑하여

핍박과 죽음을 무릅쓰고 끝까지 살려내는 자들이라 하셨다(요15:12~14).

그러나 믿노라 하면서 육신에 속한 사람들의 이기적인 사랑은 

죽기까지 정욕을 좇아 살아간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혼 구원의 사랑이 없는 자들이요, 

회개치 않는다면 이들의 영혼은 반드시 

죄와 사망과 지옥의 형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롬8:3~8).

이 세상에서 자기 육신의 이기적인 열심으로 사는 자들은 

잠깐 있다 없어질 돈, 명예, 권세, 부귀영화를 찾아 헤매다 

결국은 죽어 지옥으로 가는 자들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죄 아래서 죽어 지옥 갈 영혼들을 찾아 구원하는 일에 

핍박과 고통을 몸에 짊어지고 목숨을 아낌없이 버린다. 

스데반도, 초대교인들도, 제자들도, 사도 바울도, 

오늘 날 전 세계 각처에서 복음전도를 위해 순교하는 자들이 그 증인들인 것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세상에서 소유하지도 못할 물질문명을 좇는 이성적 욕심의 노예가 되지 말자. 

오직 죄 아래서 지옥 형벌받을 영혼들을 살려내는 

영혼 구원의 사랑의 노예가 되자. 

이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실상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