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3년 8월 20일 교회 주보


2023-08-18 540 연세중앙교회

2023년 8월 20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www.yonsei.or.kr)


제목: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본문: 행 9:1~9


하나님은 죄 아래서 멸망하는 인간을 방관하지 아니하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셔서 그 피로 멸망할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로 인류의 구원주가 되게 하신 것이다.

선지자가 와서 구세주를 증거했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자신도 그토록 자기가 구세주임을 증거했으나

세상은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였고 

자신의 구세주를 알려고도 하지 않으면서 모질고 잔인하게 

선지자도,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도 열심히 핍박해댔다.  

또한 사도들이 인류 구원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생명의 복음을 전해줘도 

잔인하게 그들을 죽이기까지 계속 핍박해댔다. 

그중에서도 하나님을 잘 섬긴다는 바리새인 중에 사울이라는 사람이 앞장서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사정없이 잡아 가두고 죽이면서 핍박해 댔다.

어느 날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려고 

다메섹으로 들어가는 사울을 주님이 애절하게 부르셨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그는 주님의 목소리와 쏟아지는 빛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그제야 자신이 핍박했던 예수가 자신의 구세주이심을 알게 된 것이다(행9:1~6).

주님은 사울에게 그가 행해야 할 사명을 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는 

사도적 사명을 주신 것이다(행9:15~16).

지금도 여전히 세상은 쉬지 않고 구세주 예수를 핍박해댄다.

사울처럼 믿노라 하면서 바리새인과 같이 스스로 의로운 자들이 

“기도만 하면 다냐?”고 하면서 기도하는 자들을 여전히 핍박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자에게는 

“꼭 그렇게 성경대로 살아야 할 필요가 있느냐”고 핍박해댄다.

육신의 사람들은 성령 충만하여 성령의 감동으로 살려고 하는 자들을 

여전히 핍박해댄다(갈4:29). 또한 죄 아래서 죽어 멸망할 자들을 살려보려고

애타는 마음으로 이적과 표적으로 전도하는 자들을 핍박한다(행5:40~42).

구원의 은혜 감사하여 성령의 감동에 따라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께 열심히 예배하며 

영적생활 하는 자들에게 “교회에 가서 살아라” 하면서 핍박해댄다.

“주일에 한 번 예배하면 됐지, 하루 종일 그렇게 교회 가서 살 필요가 있느냐”고 핍박한다. 

이렇게 믿노라 하면서 은근하게 또는 노골적으로 핍박해대는 자들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원수요, 세상에 속한 사람임을 스스로 확증하는 것이다.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믿노라 하면서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실 

메시아를 예언한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무조건 핍박했다. 

그들은 선지자들이 예언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음에도 

그를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기까지 핍박했다. 

또한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복음 증거를 위하여 성령을 보내셨으나 

성령이 하시는 일을 훼방하고 성령의 사람들을 잔인하게 핍박하여 죽였으니 

어느 시대인들 세상 사람들이 삼위 하나님을 향한 핍박을 멈출 때가 있었는가? 

이것이 마귀 사단 귀신 역사인 것이다. 

성령께서는 지금도 여전히 성령의 사람들을 통하여 

그토록 구원의 은혜를 말씀하고 증거하고 계시나 구원의 은혜의 말씀을 

듣는 둥 마는 둥하며 무시하는 자들에게서 배척당하시는 것이다. 

“기도하자, 충성하자, 성령 충만하자, 전도하여 지옥 갈 영혼 살려내자, 

주일에는 주일성수를 위하여 온전히 예배드리자, 서로 사랑하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서 죄를 이기고 내 영혼을 지키자,

시간 지켜 예배하고 시간 지켜 기도하자, 서로 모이기를 힘쓰자!” 

이렇게 주님이 성경을 통해 아무리 말씀하셔도 

그 말씀을 무시하고 대꾸도 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마귀역사인 육신의 생각인 것이다(롬8:6~8). 

당신의 캄캄한 무지가 주님의 신령한 사랑의 요구를 거절하여 

주님을 무시하고 핍박하는 한, 주님을 핍박하는 당신도 최후의 날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서운 공의로운 심판으로, 지옥 형벌로 다스리는 날에

당신을 향한 주님의 그 무서운 지옥 형벌의 핍박을 영원히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주님은 심은 대로 거두고 행한 대로 갚으시는 분인 것이다(마16:27).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지금 당신이 무관심하고 무시하며 핍박하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시고 내 죄를 대속하신 구원자요, 

영원한 영생과 천국의 소망이신 것을 알라. 

살고 싶거든 지금 무릎을 꿇어라. 오늘 주를 향한 핍박을 중단하고 

살기 위해서 통회자복하며 회개하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하게 믿고 사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