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3년 1월 1일 교회 주보


2023-01-01 1,040 연세중앙교회

2023년 1월 1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www.yonsei.or.kr)


제목: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본문: 롬 13:11~14


하나님은 시작도 하시고 끝도 맺으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이시요, 시작과 끝이 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창조자이시기에 

자신이 창조하신 것들을 자신이 창조하신 목적대로 경영하신다. 

하나님은 자신이 세상을 경영하실 말씀을 성경에 기록하시고 

기록하신 말씀 그대로 경영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모든 만물에게 하나님과 같은 인격적인 자유를 허락하지 아니하셨다. 

혹시 만물에게 자유가 있다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섭리대로 생존하는 그 정도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의 모양대로 창조하신 

인간에게는 인격적인 자유의지를 주셔서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선택하고 행동할 자유를 주셨다.

그러나 인간은 이와 같은 자유를 감히 남용하여

하나님의 자유하심과 은혜를 부정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자유를 남용하여 

하나님의 인격적인 자유를 부정한 것이다(창1:27~29, 창2:17, 창3:17~19).

그러므로 인간은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정하신 축복의 자유를 부정하면  

창조주 하나님을 도전한 죄로 인하여 영원히 멸망할 것이요,

마귀 사단 귀신의 역사와 함께 

세세토록 불타는 형벌을 면치 못할 자가 되고 마는 것이다(계20:10~15).

그러나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정하여 주신 말씀만을 진리로 알고 자유하게 순종하는 자는

이 땅에서 핍박을 받아 순교할지라도 영생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 하게 될 것이다(요3:16~18, 계20:4).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만물에는

지나가는 저녁이 있고 다가오는 아침이라고 하는 세월이 있으니 

우리 인간도 저녁과 아침이 반복되는 세월 앞에서 

누구라도 육신의 종말을 맞이하고야 마는 것이므로 

세월 앞에 누가 감히 자기 목숨을 지탱할 자 있겠는가(시90:9~10, 히9:27)!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말씀에 

순종할 자유를 가지고 살아가는 자나, 불순종할 자유를 가지고 살아가는 자나, 

시간을 거듭하는 세월 속에 육신의 종말이라고 하는 죽음을 피할 수는 없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서 자유한 자는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날, 

다시 말해서 육신은 가고 영혼의 때 천국의 첫날 아침을 맞이하는 자들에게는

그들 영혼의 행복이 그날부터 시작되어 영원토록 전개되는 것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작년에는 인생의 괴로운 저녁이었으나 

2023년 첫날인 오늘부터는 하나님의 생명의 빛의 말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며 

내 영혼이 복된 천국을 누리며 금년을 신령한 자유 안에서 복되게 살자.

작년과 어제는 질병과 가난과 핍박과 수많은 고통의 터널 속에서 살았다면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 안에서 

예수와 함께 행복하고 형통하고 자유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밝은 빛의 아침으로 살자(사53:5~6).

다시는 어제의 고통이 오늘 역사하지 못하도록 어두움의 고통의 저녁을 

빛 되신 예수 이름으로 완전하게 몰아내고 행복과 평안과 빛의 갑옷을 입자(롬13:11~14, 고후5:17).

하나님의 원수 마귀역사는 어두움의 주관자이다. 

다시는 어두움의 주관자에게 속하여 저녁에 거하지 말고 영육 간에 고통당하지 말자.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빛에 거하여 기도하며 기도의 응답으로 살자. 

하나님의 말씀만을 순종하여 자유를 누리며 살자. 

성령 충만하여 육신의 어두움의 생각과 요구와 정욕을 몰아내고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자(롬8:1~2).

구원의 주님께 감사하며 신령과 진정으로 나의 몸을 산 제사로 예배드려 

내가 죄와 사망과 지옥의 처절한 형벌에서 구원받았음을 확증하며 살자. 

구원의 주님이 내게 주신 직분, 영혼 관리와 사명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자.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영혼 

십자가에서 피 쏟으신 구령의 정신으로 전도하여 지옥 갈 영혼 살려내며 살자. 

사도와 같이, 초대교회 성도들과 같이 구원의 은혜 감사함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며 기다리다가 공중에서 신랑 되신 주님을 만나자. 

이 모든 것이 어두움을 벗은 빛의 자녀들의 삶인 것이다.

작년처럼, 어제처럼 어두운 저녁 같은 나의 삶의 세월을 회개로 완전히 버려야 한다. 

이제 어제는 가고 2023년도라는 주가 주신 오늘의 빛의 아침이 왔다. 

2023년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도움으로만 살기로 작정하자.

구원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만 살기로 작정하자.  

예수만이 연세가족의 절대 능력이요, 구원이요, 영원한 생명의 축복이시다.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도전하며 살았던 저주의 날, 멸망의 날, 어둠의 날이 다시는 없게 하자.

2023년 모든 세월은 빛의 아침으로 살자. 하나님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