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2년 12월 4일 교회 주보


2022-12-04 953 연세중앙교회

2022년 12월 4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www.yonsei.or.kr)


제목: 내 평생 돌아가자

본문: 눅 15:11~24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하여 인간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셨다. 

또한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생명의 피로 

인간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축복을 주셨으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심령 안에 모신 자들인 것이다(요1:12~13).

본래 인간은 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는 절망적인 자들이었으나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입은 것이다(창2:16~17, 요3:16). 

그러나 수많은 사람은 믿노라 하면서도 구원의 주님을 망각하고 죄악 된 세상으로 떠나간다.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속죄의 은혜를 

망각하고 무시하는 행위요, 원수 마귀역사에 속은 연고이다(요8:44).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주신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로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의 처절한 형벌에서 구원하여 

영생과 천국을 주신 그 크신 은혜를 항상 기억하여 

신앙양심을 가지고 감사를 표현하며 사는 생활이다. 

또한 구원의 은혜 감사하여 

충성도, 전도도, 예물도, 절대 순종도, 쉬지 않는 기도도, 예배도,

주님이 주신 영혼 관리의 직분에도 죽도록 충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구원의 주님 앞에 감사의 표현이 없는 자가 있다면

사람의 인격적인 양심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교만과 무지인 것이다. 

또한 자신은 예수 피로 구원받았다고 하면서도, 

세상에서 구원의 주님의 은혜를 전혀 몰라 참혹하고 처절한 지옥의 형벌받을 자들을 뻔히 보면서도

그 사람의 영혼을 구원할 생각이 없는 자가 있다면 

이것 또한 인격을 가진 인간의 양심으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사람들은 

죄가 무엇인지, 죗값으로 말미암은 지옥의 형벌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그냥 예수와 상관없는 육신으로만 살아가는 세상 사람일 뿐이다. 

이와 같은 사람들이 믿노라 하면서 실상은 믿지 않는 

교회 안에 있는 종교인에 불과한 자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들에게 회개하라 하셨다.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로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았다면

신앙양심에 따라 믿음의 행위를 가지라 하시는 사랑의 명령인 것이다. 

곧 아버지의 은혜를 망각하고 허랑방탕하며

아버지의 재산을 창기와 함께 먹어치워 버린 탕자와 다를 바가 없는 자들이다. 

주님이 주신 육신의 때 세월의 분깃을 누가복음 16장의 부자와 같이

육신의 욕구만을 채우려 살다가 자신의 영혼을 지옥에 던져 버린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자들이며 얼마나 절망적인 신세란 말인가?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돌아가자. 

육신의 목숨이 붙어 있는 지금, 육신이 마감되기 전에 돌아가자.

육신의 분깃은 육신이 있는 그때만이 얻을 수 있는 것이다(눅23:42~43). 

세상은 무엇이든지 육신이 끝나는 순간에 

단 하나도 내 손에 쥘 수 없는 헛되고 헛된 물거품과 같은 것이다(전1:1~3).

그러나 주님이 주신 나의 육신의 세월이라는 자원으로 

구원의 주님을 위하여 수고에 수고를 다한다면

저 하늘에 나의 영혼의 몫으로 얻는 부유는 영원할 것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육신의 요구에, 세상의 물질문명에 더 이상은 속지 말자. 

내 영혼이 저 불타는 지옥에 버려진 다음에 구제받을 기회는 영원히 없는 것이다(눅16:22~26, 계20:10).

세상은 무엇이든 육신과 영혼을 멸망으로 삼키는 허세일 뿐이다(벧전5:7~9).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의 처절한 형벌에서 구원하신 속죄의 피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삶으로 돌아가자. 충성하는 삶으로 돌아가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여 

죄 아래서 지옥 갈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자의 삶으로 돌아가자. 

거룩하시고 의로우시고 선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순종자로 돌아가자. 

주님이 내게 맡겨 주신 직분에 충성하여 영혼 관리의 실천자로 돌아가자. 

나의 몸과 마음을 산 제물로 드려 

신령과 진정으로 구원의 주님께 예배하는 예배자로 돌아가자. 

구원의 은혜 감사하여 죽도록 충성하는 충성자로 돌아가자. 

성령 충만하여 서로 사랑하며 서로 섬기는 삶으로 돌아가자. 

갚을 길 없는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내 육신 다할 때까지 사용하다가 육신이 끝나는 그날  

천국에서 푸짐한 면류관 자랑하며 구원의 주님께는 기쁨과 영광이 되게 하자. 

그리고 내 영혼은 영원히 부유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