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2년 11월 20일 교회 주보


2022-11-20 845 연세중앙교회

2022년 11월 20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www.yonsei.or.kr)


제목: 너희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본문: 롬 12:1~2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또한 하나님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쉬움이 전혀 없으신 분이시다. 

그가 사람을 지으셨으니 

오늘 날 지구촌의 팔십 억 인구가 그 증거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실 때 하나님과 같이 언어를 가지고

인격을 통해 하나님과 충분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존재로 지으셨다. 

하나님은 첫 사람 아담을 지으시고 

그에게 에덴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실과는 먹지 말라 명령하셨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심은 

자신이 창조한 인간의 생명을 보존하려 하심이셨다(창2:16~17).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원수요, 인간의 원수인 

마귀의 거짓에 속아 선악과를 먹고 죽음을 경험하고 말았다. 

마귀는 속이는 거짓말쟁이요, 인간의 원수인 

사망의 세력을 가진 못된 놈 중에 아주 못된 놈이다(창3:3~6, 요8:44, 히2:14~15).

그 후부터 아담의 후손인 인간은 

영육 간에 저주를 받아 수고하여 땀 흘려야 그저 먹고 살다 죽는 존재가 되었다.

그러므로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지옥의 참혹한 형벌을 면치 못하는 

어찌할 수 없는 비참한 존재가 되고 말았다(창3:17~19, 계20:10).

이와 같이 마귀에게 속아 범죄 하여 영육 간에 고통받는 인간을 

구원하여 살려 내려 오신 이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시다(요3:16, 마1:21, 사53:5~6, 빌2:5~8).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라고 하는 저주의 나무에 못 박혀 살 찢고 피 흘려 죽으셔서 

자신의 죽음으로 죄인 된 인간의 죽음을 대신하셨으니 

천지간에 이와 같은 큰 은혜가 또 어디 있으랴(엡2:8~9)!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의 믿음은 예수로만이 가능한 것이다(행4:12).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자들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온 마음 다해 공경하여 감사가 넘쳐 예배하는 자들이다(요5:23).

그러므로 예배는 구원의 주님을 최상의 감사로 뵙는 예의인 것이요, 

성령 안에서 은혜 베푸신 예수 그리스도와 은혜받은 인간의 기쁨의 절정의 만남인 것이다. 

주님은 말씀하셨다.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라고 말이다(요4:23~24).

그러므로 성령과 구원의 진리를 알지 못하고 

구원의 주님과 신령한 교통이 없는 예배는 

구원의 주님을 욕되게 하고 모욕하는 범죄요, 아주 못된 불신앙인 것이다(사66:2~4).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 구원을 위하여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자기 몸을 우리의 대속제물로서 

하나님 아버지께 드림으로

우리는 죄와 사망과 지옥의 처절한 형벌에서 구원받았으니 

우리가 받은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흘려 죽으심으로만 된 것이다(히9:14).

그러므로 내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증거로 예배하는 것은 

구원의 주님께 드리는 거룩한 산 제사를 위하여 

나의 몸도 산 제물로 드림이 마땅한 것이다(롬12:1~2).

우리가 지금 구원의 주님께 예배하는 것은 

나의 기도도 찬양도 예물도 예배도 흠 없고 점 없는 거룩한 산 제물 되게 하여 

구원받은 자답게 신앙양심을 다하여 

구원의 주님께서 기뻐 받으실 예배가 되게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종일관 거룩한 예배자로서 

구원의 주님을 공경하고 또 공경하고 구원의 주님만 높이고 또 높여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배의 실패자는 주를 뵐 수 없으니 

최후의 날에 주님은 예배의 실패자를 찾지 않으실 것이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만을 찾으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그때 가서 아무리 통곡하고 몸부림쳐 봐도 소용없다(요4:23~24). 

그러므로 믿음도 거룩하고 예배도 거룩해야 한다. 

그 증거가 예배드리는 자에게 역사하시는 성령의 임재인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의 주님을 겨냥하지 않는 예배 의식은 

이방의 제사와 다를 바 없는 외식인 것이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세상에서 가진 것은 없어도 

구원의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영생과 천국을 유업으로 얻었으니 

이 세상 다할 때까지 신령과 진정으로 구원의 주님께 내 몸을 산 제사로 드려, 

주님께서 확실하게 받으시는 예배를 드려 

영생과 천국과 부유가 내게 있음을 확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