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2년 10월 2일 교회 주보


2022-10-02 891 연세중앙교회

2022년 10월 2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www.yonsei.or.kr)


제목: 너희가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으라

본문: 행 2:37~42


하나님은 창조자이시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계를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 창조한 세계를 사용할 인간을 지으셨으니

인간은 참으로 행복한 존재였던 것이다(창1:28).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줄 아는 인간에게 계명을 주셨으니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하심이었다(창2:16~17).

그러나 인간은 마귀의 말을 듣는 순간에 허영심으로 충만해졌으니 

먹지 말라 명령하신 선악과를 먹고 정녕 죽음으로 

처절한 지옥의 형벌을 받을 신세가 된 것이다(창3:4~6).

그러나 하나님은 죄 아래서 멸망할 인간을 부르셨으니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하심이셨다(창3:9).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먹고 죽게 된 아담을 애절하게 부르심은 

정녕 죽게 된 인간을 애타게 찾으심이셨다.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죄 아래서 멸망할 인간을 찾고 또 찾고 계신다.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 말씀은 

죄 아래서 죽어 영원한 지옥의 형벌받을 인간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목소리이시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심도 

죄인 된 인간을 찾아 회개하라 하시는 사랑의 목소리이셨다(마3:7~10).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죄 아래 멸망할 인간을 애타게 찾으셨으니 곧 회개하라 하심이요,

자신의 목숨을 대속물로 주셔서 인간을 죄와 사망과 지옥의 처절한 형벌에서 

구원하여 영생과 천국을 주려 하심인 것이다(마4:17, 막10:45).

초대교회 제자들도 죄로 죽게 된 자들을 찾았으니 

곧 회개하라 하는 복음전도였다(행2:37~41).

하나님께서 이렇게 죄로 멸망할 인간을 찾으심은

죄와 저주와 지옥의 절망적인 고통에서 살려 주려 하심이셨다.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잔인하다 못해 처절하게 찢겨 죽으시며 쏟아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신음소리는 

죄인 된 아담을 찾으시는 절규요, 구원을 완성하시는 사랑의 핏소리였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은

죄 아래서 멸망할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의 성취요,

구원받아야 할 인간에게는 구원을 완성하신 성취를 보여주신 사건이었다.

인간을 절대로 포기할 수 없기에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흘려 죽어주신 사건인 것이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신인 간에 성령으로 경험된 확실한 사건인 것이다. 

하나님은 인류를 죄와 사망과 지옥의 처절한 형벌에서 구원하신 구원의 성취를 

성령으로 증거하셨으며 성령으로 경험케 하신 것이다(행1:8, 고전12:3).

하나님은 이 땅에 불신자가 있는 한

죄악으로 잃어버린 자들을 끝없이 찾으신다(마28:19~20, 눅19:10).

인간을 이토록 사랑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 되신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그토록 고난당하신 사정을 누가 알겠는가?

오직 인류 구원의 사정을 죽기까지 알고 계신 주님의 목소리를 

성령으로 들어야 그 구원의 사정을 알게 되고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고전2:10~11).

주님은 성자 하나님으로서 말씀이 육신이 되셨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류 구원의 전도를 완전무결하게 완성하셨다.

주님은 전도하러 오셨다(막1:38~39).

그러므로 교회와 구원받은 내가 전도하는 것은 주님의 영혼 구원의 최상의 동역자인 것이다. 

마귀에게 빼앗긴 영혼을 구원하는 것은 지상 최대의 사역이며 

주님이 죽기까지 이루신 인류 구원의 사랑을 주와 함께 전하는 것이다(요15:12~14).

그러므로 전도하지 않는 것은 

구원받은 자의 신앙양심이 전혀 없는 죄악인 것이요,

주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사건과 아무 상관없는 잔인하고 무정한 자인 것이다.  

예수 믿지 않으면 죄 아래서 마귀 사단 귀신에게 이끌려 

처절한 지옥 형벌받을 것을 뻔히 알면서 무슨 양심으로 전도하지 않는가?

인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주님의 사랑의 핏소리가 되어 보자.

내 영혼 살리려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 오르시는 주님의 발자국이 되어 보자. 

이 땅에 죄 아래서 지옥의 잔인한 형벌받을 자가 있는 한, 

내 한 목숨 다하여 초대교회 제자와 같이, 복음전도를 위하여 순교한 순교자와 같이, 

죽도록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해 보자. 

오직 성령으로 전도하자(행1:8).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아담을 찾으시는 주님의 애절한 사랑의 목소리가 되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