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1년 3월 21일 교회 주보


2021-03-21 1,545 연세중앙교회

2021년 3월 21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www.yonsei.or.kr) 


제목: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으로 주신 생명

본문: 눅 13:31~35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자신이 세상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의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를 통하여 

이적과 능력으로 

확실하고 분명하게 보여주셨다(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신 것은

하나님 자신의 뜻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뜻대로                    

귀신을 쫓아내고 

각종 병자를 무제한 고치셨으니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곳에는                            

반드시 병든 사람이 치료받고                   

귀신이 쫓겨나가고 

천국 복음이 전파되었다(막1:32~34, 막1:38~39).             

예수님은 병든 자에게           

질병의 원인이 귀신 역사라고 말씀하셨다(눅13:10~13). 

귀신은 믿음의 사람을 미혹하여  

자기 것으로 화인 찍기도 하는 

못된 놈이다(딤전4:1~2).     

그러므로 더러운 귀신과,          

육체를 병들게 하여 죽이는 귀신 역사는        

인간의 영육 간의 원수요,       

인간을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원수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전혀 잘못이 없으신 데도 

공생애 마지막에 

죄인인 인간에게 모진 고난을 받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로 당하신 고초는 

인간이 영육 간에 현재 당하고 있고       

앞으로도 당할 모든 고난을 

대신 담당하신 것이다(사53:5, 갈3:13). 

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인류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피 쏟아 죽으심으로 

대신 담당하신 것이다.  

곧 죗값인 사망의 짐을 

친히 대신 짊어지신 것이다(마27:23~26, 사53:6). 

인간의 질병은 육체의 고통으로 나타난 죄요,       

인간의 죄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귀·사단·귀신 역사다(마9:2~6).

예수 그리스도는 공생애 사역에서, 

그리고 공생애 마지막 사역인 

자기 육체로 당하는 모진 고난과 최후 죽으심으로,  

인간의 죄와 질병을 해결해주셨다(사53:5~6).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영육을 괴롭히는 죄와 질병을

절대로 묵인하거나 용납지 아니하시고 

자신의 몸에 모진 채찍질을 당하기까지,  

십자가에서 걸레같이 찢겨 

잔인하게 피 흘려 죽기까지 해결해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 육체의 질병을 

죄를 다루듯이 취급해 해결해주셨다. 

또 질병을 해결해주셨듯이  

죄도 자기가 죽기까지 처리해주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와 질병과 귀신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사랑하시기에 

인간의 영육을 괴롭히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원수를

완전하게 해결하신 것이다. 

주님께서는 자신이 육체로 계실 때 하신 사역을 

똑같이 하라고 제자들과 교회에 명령하셨으니

곧 주님이 하신 사역을 

믿는 자들에게, 

주님의 몸 된 교회에 맡기신 것이다(요14:12, 막16:15~20).

주님은 자기가 공생애 동안 보이신 이적보다 

더 큰 일을 하리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주님은  

자신이 하신 사역을 믿는 자들에게,  

말씀으로, 성령으로, 예수 이름으로, 예수 피의 권세로 

인간의 영육을 병들게 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원수 마귀·사단·귀신 역사와 질병을

쫓아내고 고치라고 명령하셨다. 

이것은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마귀·사단·귀신 역사에서 

죄와 질병에서 자유하라고 

예수 이름과 성령의 권능을 주신 

주님의 소원이시다. 

주님의 적극적인 요구는

주님께서 인류를 죄와 저주와 사망에서 

구출해 내라는 것이다(행1:8).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 사역은  

주님 모신 성도들이 

인류가 존재하는 한 

세상 끝 날까지 

쉼 없이 지속할 것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이  

헛되지 않도록 말이다(마28: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