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0년 12월 20일 교회 주보


2020-12-20 2,249 연세중앙교회

2020년 12월 21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www.yonsei.or.kr)


제목: 예수가 있는 곳에 절망은 없다

본문: 눅7:11~17


하나님은 전지하고 전능하시기에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하시고 

모든 것을 가지신 

자유와 행복이 넘치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전지하심과 전능하심으로

누구에게든지 행복을 허락하시면

이 땅에서도, 저 하늘 천국에서도 행복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은 말씀이시니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당할 인간의 영혼에 행복을 주시려고

갈보리 언덕 잔인하고 참혹한 십자가 위에서 

걸레같이 살 찢고 피 흘려 죽으셨다. 

하나님께서 의로우시고 선하시고 거룩하신 자신의 말씀을

육신이 되게 하여 죄인인 우리 인간에게 주신 것은 

하나님과 같이 의롭고 선하고 거룩하게 살게 하기 위해서다. 

곧 죄 아래서 죗값으로 죽어야 할 인류를 

영원히 살게 하려 하신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인간에게도 하나님과 같은 

영원한 행복과 영생을 주기 위함이셨다(요1:14, 요3:16).

인간은 첫 조상 아담 때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행복을 상실하여 

육체가 겨우 먹고사는 일에 

땀 흘리는 수고를 지불해야 했다(창3:17~19).

그토록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몸부림치며 

온갖 수고를 지불하여도

육체는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죗값으로 저 불타는 지옥에 내던져져 

영원히 쉼 없는 고통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세상의 수많은 사람은 

이같이 영육 간에 절망적인 

자신의 처절한 신세를 모른 채 살아간다. 

인간은 자신이 어디서 왔으며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지를 전혀 알지 못한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인간을 불쌍히 여기셔서

하나님의 전지하신 율법의 말씀을 보내 

인간이 죄 아래서 영육 간에 멸망할 자임을 깨닫게 하시고 

그 말씀이 육신이 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으니 

이것이 바로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성탄인 것이다(마1:21).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주시니 

곧 죄와 저주와 질병과 마귀 사단 귀신이 저지르는 

인간의 영육을 향한 못된 횡포에서 자유를 주시는 

유일한 구세주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일하시는 곳에는 

인간을 괴롭히는 영육 간의 불행이 완전히 제거된다(눅4:40~41).

예수 그리스도는 나환자를 현장에서 즉시 고치시고(마8:2~3)

중풍병자를 즉시 일어나 걸어가게 하시고(마9:6~7)

죽은 자를 산 자와 같이 불러 살려내셨다(막5:35~36, 막5:41~43, 요11:42~44).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불행을 해결하고자 하는 자들에게는 

누구든지 행복할 권리를 부여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불행한 자들에게 절대적인 복음이 되셨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에서 불행한 자들을 

영육 간에 행복하게 하려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가 없는 세상은 참으로 불행뿐이다. 

돈이 있어도, 명예가 있어도, 권세가 있어도 불행하다.

돈 때문에 불행하고, 명예 때문에 불행하고,

권세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

그토록 행복해지려고 가진 것들이 

결과적으로는 불행한 최후를 만들고야 만다. 

나인성 과부는 두 번째 절망 속에서 좌절하였다. 

그러나 절망을 파괴하고 행복을 부여하시는 주님을 만났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자에게는 절망이 없다(눅7:11~16).

이것이 바로 자기 백성을 

죄에서, 질병에서, 귀신의 손에서 

자유케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적이요, 복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은 불가능에 휩싸인 절망을 

당장에 정지시키는 권세 있는 명령이시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당신이 지금 당면한 불행을,  

절망이 드나드는 저주의 문을 예수로 막아라.

눈에 보이지 않는 저주라는 고통이 들어오는 문을

예수로 확실하게 막지 않으면 

원수는 제한 없이 역사할 것이다.

주님은 영육 간에 어찌해볼 수 없는 

절망에 빠진 불쌍한 자를 찾아오셨다.

절대적 불가능을 파괴하시는 

예수 이름을 사용하라(막16:17~18).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예수를 지금 일하시게 하라.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를 찾는 자들을 찾아 도우신다.

주여, 내가 주께 왔사오니

내게 닥친 영육 간의 절망을 해결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