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0년 11월 15일 교회 주보


2020-11-15 1,859 연세중앙교회

2020년 11월 15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www.yonsei.or.kr) 


제목: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신 예수

본문: 막1:32~34


하나님은 인자하심이 영원하시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한 인간에게 

제한 없이 은혜를 베푸셨으니 

육신에게는 천지 만물을 마음껏 사용하며 살게 하시고 

영혼에게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기까지 

죄를 대속하여 구원해 주셨다(요3:16, 빌2:5~8).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죄로 인해 저주 아래 있을 때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인간의 저주를 담당케 하셨으니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저주에서 자유를 얻게 되었다(갈3:13).

인간이 죄 아래서 죗값으로 

사망과 지옥 형벌을 피치 못하게 되었을 때는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 죗값을 담당케 하시고 

인간에게 영생과 천국을 부여하셨다.

인간의 육신이 병들어 고통당할 때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에게 질병의 고통을 대신 짊어지게 하시고 

육체로는 감당할 수 없는 모진 채찍을 맞게 하셔서 

인간의 육체를 질병에서 자유케 하셨다(사53:5, 벧전2:24).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양심으로는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신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에게 

인간의 연약한 것과 병을 다 짊어지게 하셨다(마8:17).

예수 그리스도는 가시는 곳마다 각종 질병을 고치시고 

거하시는 곳마다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셨다(막1:34).

질병과 귀신은 예수 이름 앞에 감히 거부할 수 없어 

주가 명령하실 때 즉시 떠나갔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소문은 온 사방에 퍼져 나갔다.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를 만나든지 

그가 짊어진 것이 질병이든 고통이든 

지체 없이 말씀으로 명령하여 해결해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에게는 속죄의 복음(福音)이시요,

병든 자에게는 치료의 복음이시요, 

저주 아래 있는 자에게는 축복의 복음이시다. 

죄와 사망과 지옥 형벌 아래 있는 자에게는 

영생과 천국을 주는 복음이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영육 간의 억압에서 빠져 나올 수 없는 모든 고통에서 

즉시 자유케 하는 기쁜 소식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여 승천하실 때 

모인 많은 제자에게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라 명하셨다(행1:8).

그리고 믿는 모든 자에게는 

성령 안에서 예수 이름으로 

나보다 더 큰 일을 시행하라고 명령하셨다(요14:12).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영육 간에 쉼 없이 고통당하는 자들에게는 해방의 소식이다.

이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초대교회 성도들을 통해

죄인에게, 병든 자에게, 귀신 들린 자들에게 

속죄와 치료와 권세로 계속 나타났다(행3:6~10). 

예수 몰라 고통당하는 모든 자에게 계속 소문나야 할 사역이다. 

교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없다면, 

복음이 아니요, 하나의 종교일 뿐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히13:8).

지금도 성령은 예수 이름을 사용할 만한 믿음 있는 자들에게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재현(再現)하고 계신다.

또 성령은, 예수 이름으로 영육 간의 모든 고통을 해결할 수 있다는 

분명한 믿음을 가진 자에게 즉시 역사하신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질병에 고통당하는 자들이여, 

악한 귀신에 매여 억눌린 자들이여,

당신에게 성령으로 역사하는 예수 이름으로

지금 당장 질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라. 

당신이 영육 간에 행복한 것이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요,

주님이 죽기까지 바라신 소원이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다. 

즉 성령이 예수 이름으로 당신의 고통을 해결해주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 쏟아 세운 주님 몸 된 사역을 나타내는 곳이 교회다. 

본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각색 병든 자를 고치시고, 많은 귀신을 내어 쫓으셨다(막1:32~34).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주님은 자신의 사역을 계속 나타내기 위해 교회를 세우셨다.

곧 영원한 멸망에 빠지게 할 당신의 죄를 

예수의 흘리신 십자가 피로 해결해주고,  

처절한 고통을 주는 당신의 질병을 예수 이름으로 기도할 때 고쳐주고, 

영육 간에 당신을 괴롭히는 악한 귀신을 예수 이름으로 쫓아내주려고 

교회를 세우신 것이다(막16:17~18).

그 주님이 성령으로 지금 이 곳에, 당신 안에 와 계신다.

지금 당장 당신이 짊어진 질병의 고통을 예수로 정지시켜라. 

지금 당장 귀신 역사로 억압하는 영육의 고통을 예수로 멈추게 하라. 

성령으로, 예수 이름으로, 믿음으로 말이다.

주님은 당신을 괴롭히는 죄와 저주와 질병과 온갖 고통을 해결해주시려고  

자기 육체를 십자가에서 찢으셨다. 

성령으로 교회를 세우시고 그 이름으로 일하게 하셨다. 

병든 자여, 거부할 수 없는 예수로 질병을 고쳐라.  

예수 이름으로 예수가 주신 권세를 사용하라. 

예수 이름으로 질병아, 귀신아, 떠나가라고 믿음으로 외쳐라. 

그리고 평안하라. 자유하라. 감사하라. 간증하라. 소문내라.

모든 사람이 예수로 영육 간의 고통을 해결받도록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