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0년 6월 7일 교회 주보


2020-06-07 1,892 연세중앙교회

2020년 6월 7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www.yonsei.or.kr)


제목: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의 능력

본문: 벧전 1:18~25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내셨으니

그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나타내실 때까지 비밀이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신 것은

인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완전하게 구하려 하심이시다. 

그러나 인간은 인류 구원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온갖 고난을 보고도

그의 사랑을 전혀 알지 못하였고,

잔인한 십자가 처형 속에 쏟으시는 그의 피를 보고도  

그를 따라다니던 제자들마저 그의 사랑을 전혀 몰랐다.

인류 구원의 최고 화제(話題)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성령으로 증거된 다음에야 

그를 기다리던 하나님의 백성에게 알려지셨다(사53:5~6).

인류는 아담부터 죄 아래서 영원히 ‘정녕 죽음’이라고 하는 

절망의 신세, 그 자체였다.

하나님은, 생명 없이 죄 아래서 살다가 죽으면

죗값으로 영원한 지옥 형벌의 

쓰디 쓴 고통을 당할 인류를 살리시려

인류의 죄를 대신 담당한 죗값의 고통으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피 흘려 죽게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죄가 전혀 없는 생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핏속에는 속죄의 은혜가 넘쳐난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의로우신 하나님과 

죄악에 빠져 불순종으로 하나님을 배신한 인류의 

불목한 부조화를 완전히 종결시켰다(히10:19~20, 히9:21~22).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 공로가 없는 자는                    

누구든지 저 천국, 하나님 나라에서 행복할 수 없다.                    

유월절은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그 피를 볼 때 죽음의 재앙이 넘어가는               

피의 능력을 실제로 경험케 했다.                   

또 바로의 압제 아래 430년간 고통당한 노예생활에서 

자유가 선포되고 채워놓았던 차꼬가 풀려 

자유의 땅, 축복의 땅인 가나안으로 진군케 했다. 

짐승의 피를 흘린 백성이 가는 곳은 

홍해도 대로(大路)를 내어주고 

광야 40년의 메마른 황무지도 

먹고 마시고 입고 자며 살아갈 수 있는 

자원이 넉넉한 현장이 되었다. 

이것이 피의 사람의 기업이요,  

피의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의 능력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믿음의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권세 앞에 

인류의 영혼을 영원히 죽이는 죄가 파괴되고

죄와 사망과 지옥의 영원한 고통은 종결되었으며

마침내 저 영원한 가나안, 천국으로 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피의 은혜에 감사해서 드리는 신인 간의 만남의 의식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살을 먹고 마시는 

신령한 생명의 잔치인 것이다.

짐승의 피를 보고도 재앙으로 죽어야 하는 현실과 

430년의 노예생활을 종결하고  

자유, 자유, 또 자유, 그리고 부유를 주는, 

하나님의 전지하심과 전능하신 이적으로 살았다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살을 먹고 

그 피를 마신 사람들, 

다시 말해 예수 피의 생명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소생한 

예수의 피와 함께한 예수의 피의 가족은 

이적과 능력 속에 약동하는 생명의 권세 앞에 

마귀, 사단, 귀신이 떠나가고,

육체를 괴롭히는 질병이 떠나가며,

아무리 먹어도, 아무리 마셔도 끝없는 

예수의 살과 피의 양식으로 

제한 없는 영적인 부유를 천국까지 소유하게 된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이스라엘 백성이 경험한 짐승의 피의 능력을 보라(히9:11~14). 

얼마나 자유했던가!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내 안에 모시고

예수의 생명으로 영원히 사는, 

제한당하지 않는 생명을 예수 피로 가진 자들이다. 

그리고 예수 피의 권세로 이적과 표적과 기사가 넘치며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하나님의 자녀가 됐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지금 당장 현장에서 역사가 일어나도록  

피의 이름,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라.

피의 이름, 예수의 이름으로 질병을 고쳐서 몰아내라. 

내 영혼을 저 불타는 지옥에 내던지는 죄를 

피의 이름, 예수의 이름으로 회개하여 파괴시켜 버려라.

피의 이름, 예수의 이름으로 여러분이 가진 모든 문제를 

완전히 재생 불가능하도록 파괴시켜 버려라.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주신 구원과 권세를 몰라 

예수가 비밀이 된 자들에게 피의 이름, 예수의 이름으로  

구원의 비밀의 자물쇠를 풀어주어라.

우리는 예수의 보배로운 피로 구원받았다(벧전1:18~19).

당신이 예수 피의 사람이라면

말씀 따라 성령의 인도로 천국 가는 행로를 방해는 원수를 

피의 이름, 예수의 이름으로 척결하여 파산시켜 버리고

영육이 자유하자. 그리고 부요하자. 

저 천국을 향해 자유의 함성을 외치며 진군하자. 

예수 피의 권세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