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0년 5월 31일 교회 주보


2020-05-31 1,974 연세중앙교회

2020년 5월 31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www.yonsei.or.kr)


제목: 성령의 생각으로 생명의 사람이 되라

본문: 롬 8:1~11


하나님은 인격을 가지시고 

하나님의 생각대로 섭리와 경륜을 이루어 가신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처럼 생각하는 존재로 지으셨다. 

그러므로 인간이 어떤 생각을 하며 살든지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의지의 특권이다.

사람이 어떤 생각을 생산해내서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사느냐 하는 것이

육신의 때와 영혼의 때에 

실패자가 되느냐, 

아니면 성공자가 되느냐의 출발이요, 

최후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 

이와 같이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해주신 생각을 사용하면서 살아간다.

또 자신의 생각이 육체의 날을 사용하며 운전해 간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생각대로 살아가도록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자기 생각을 자유하게 생산할 수 있으며

자신이 생산한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권리이며 자유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주신 생각으로

‘예’하고 수용할 수도 있고, 

‘아니요’하고 배타할 수도 있으니

인간은 생각에 따라 자유하게 거침없이 행동하며 살아간다.

생각은, 마치 전혀 보이지 않으나 

규정된 대로만 가야 하는 항로(航路)와 같이 

자기 자신의 생각대로만 자신을 운영해 간다. 

그러므로 생각이 바로 자기 자신의 운영자인 것이다.

또 생각은 자기 인생이라는 작품을 만들어 가는 

건축자와 같은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초월해서 살 수는 없으니

첫째 사람 아담도 자신의 생각대로 

하나님의 생각에 불순종하고 도전하여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하신 선악과를 먹고 말았다.

마귀역사가 아담의 생각을 장악하고

아담은 마귀의 꼬임에 생각이 바뀌었으므로 

마귀의 생각대로 행동하여 

그 결과로 정녕 죽음을 가져 왔다(창3:16~17).

그러므로 본문은 육신의 생각으로 살 것이냐, 

하나님의 성령의 생각으로 살 것이냐를 말씀하면서

육신의 생각은 죽은 생각, 즉 사망이요,

성령의 생각은 살아 있는 생각, 즉 생명이라 하셨다(롬7:5~9).

육신의 생각은 죄 아래서 영적으로는 죽은 생각이요,

성령의 생각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생명의 피의 공로로 

회개를 통해 거듭난, 즉 자신의 영혼이 살아난 

성령으로 주신 생명의 생각이다.

그러므로 육신의 생각은 사망의 세력을 가진 마귀의 역사요,

생명의 생각은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생명의 근본이신 

성령의 생각이다. 

인간은 살기 위해 생각한다. 

육신의 생각은 육신이 좋은 대로 살려고 하는 사망의 생각이요,

성령의 생각은 영원히 존재하는 

자기 영혼을 위해 살게 하는 생명의 생각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생각은 자기 영육의 절대 가치를 

좌우할 수 있는 모체다. 

생각에 따라 죽기도 하고 

생각에 따라 영원히 살기도 한다. 

그러나 육신의 생각을 가지고 육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은

자신의 영혼 자체를 인정하지 못한다.

70~80년 사는 육신만 존재한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요,

하나님의 원수는 마귀, 사단, 귀신 역사다.

하나님과 원수 된 생각의 결과는

하나님의 원수와 함께 

저 불타는 지옥에서 고통을 생산할 뿐이다(계20:10).

육신을 가지고 현재를 살고 있는 연세가족이여, 

하나님과 원수 된 육신의 생각으로  

자신의 영혼을 저 불타는 지옥에 던져 

쉼 없는 고통 속에서 영원히 살 것인가,

아니면 마귀가 가져다주는, 원수 된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저 천국에서 천년이 하루 같은 영광과 행복이 넘치는 

기쁜 날들을 맞이할 것인가, 

확실하고 분명하게 선택하라(신30:19~20).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영혼을 사랑하사 

죄로 죽을 인간의 영혼을 살리고자 

인간의 죽을 죄를 대신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셔서

예수 생명으로 죄와 사망에서 인간을 구원하셨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이 육신의 생각으로 살다 사망에 이르지 말라고  

성령을 보내셔서 성령의 생각으로 살게 하셨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내 영혼을 지옥 보내는 

심술 맞은 육신의 사망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살린 성령의 생명의 생각이

내 영혼을 저 천국까지 인도하시게 하라(요16:13).

당신의 인생의 운영자가 되게 하라.

성령으로만 살자. 그날 영혼의 때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