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0년 2월 2일 교회 주보


2020-02-02 2,401 연세중앙교회

2020년 2월 2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 www.yonsei.or.kr )


제목: 최후의 날에 자기 영혼을 죄악에서 분리시켜라

말씀: 눅 17:22~37


하나님은 자기 큰 뜻을 위하여서 

장엄한 계획을 세우시고 

그 큰 뜻을 위하여서 

세상을 지으셨으니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다. 

하나님은 자기 뜻을 이루기 위하여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으니 

인류가 받을 영원한 고난을 

그 아들에게 친히 담당시키셨다. 

인류는 본래 복 받은 피조물로 창조되었고 

천지 만물도 이를 위하여서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창조되었다. 

하지만 첫 사람 아담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죗값은 사망이기에 

인류는 모두 고통 속에 살다가 

육신이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날 

그 영혼은 지옥에 가서 

영원히 고통받을 처지가 되고 말았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때까지 일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는 순간에 

인류가 짊어진 모든 고통의 부담은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넘어갔으니 

이 모든 고통의 주역은 

사단의 권세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아는 사람은 

자기 고통이 사단에게서 온 것을 발견하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와서 

모든 죄악과 고통의 노예에서 

완전히 자유를 얻는다.

이와 같은 고난의 짐은 

예수 그리스도밖에는 벗어줄 자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내가 네 안에, 네가 내 안에, 라고 하셨다(요15:5).

노아가 홍수로 인한 

멸망과 죽음을 벗어 버리고 

방주에 들어가서 안착했듯이 

인간들은 영원히 무거운 고통을 벗어 버리려고 

주님의 품으로 들어와야 한다.

지구상의 모든 문화는 불탈 것들이요 

영원히 사라질 것들이다.

롯이 화염 직전에 소돔에서 뛰쳐나오듯이, 

롯이 죄악의 저주에서 

멸망 직전에 소돔에서 뛰쳐나오듯이 

지금 당신들이 죄악으로 인한 멸망 직전에, 

물질문명이 화염으로 불타기 직전에,  

당신의 영혼을 영원히 멸망할 것들과 

분리시켜야 한다.

신앙은 멸망할 땅에 남긴 미련을 

완전히 포기할 수 있는 

분명한 영적 지식을 가져야 한다.

육체는 땅에서 한동안 세월을 살아가는 

제한적 존재이나 

영혼은 영원히 살아야 하는 

항구적 존재다.

육체는 영원히 사는 ‘나’가 아니다. 

육체가 영혼을 토해 놓는 그 날, 

영혼과 다시 함께할 수 없는 

사라져버릴 시한적 존재다.

그러므로 육체를 위하여 사는 사람의 지식과 

영혼을 위하여 사는 사람의 지식은 

영원히 다르다.

우리는 나의 영혼을 위하여서 

화염과 멸망 직전에 

세상과 자기 영혼을 분리시켜야 한다.

주께서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서 

자기 목숨을 버리셨듯(요10:17) 

우리도 자기 영혼을 위하여서 

모든 것을 분리시켜야 한다.

오늘인지 내일인지 아무도 모르는 

그 날을 위하여서 

분명히 준비하는 자만 

영원한 지옥의 화염 속에서 

자기 영혼을 구원하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성도여, 우리 연세중앙교회 성도는 

하나님의 지식으로 지혜롭게 살자.

영원한 곳에서 영원히 살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