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20년 1월 19일 교회 주보


2020-01-19 2,593 연세중앙교회

2020년 1월 19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 www.yonsei.or.kr )


제목: 회개로 영육의 고통을 진압하자

말씀: 마 3:1~12


천지간에 의로우신 분은 하나님 한 분뿐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반대되는 이념은 

무엇이든 죄이기에 

그 죗값을 지옥이라는 고통으로 치러야 한다.

죄의 대가는 무섭고 두려운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의(義)를 초월하거나 도전하거나

불순종하여 무시하는 그것이 무서운 죄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이나

죄의 대가로 저주를 받는 것은

똑같은 양상을 보이는 것 같으나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자들이 

고난받는 것은 곧 환난이요 핍박이다.

이것은 믿음에서 끊어 놓으려는

마귀의 잔인한 역사다(욥1~2장). 

그러나 하나님께서 포기한 사람, 

즉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죗값으로 저주 속에 살게 된다. 

그러기에 누구든지 육체가 있는 동안에

예수로, 십자가의 피의 공로로 

영혼 구원을 받은 자는  

끝까지 견디고 죄를 이겨야 한다(마24:13).

믿노라 하면서 죄 아래 있는 사람은

스스로 속고 있으므로 참으로 불행하다. 

최후의 때, 곧 영혼의 때, 

지옥이 삼키기 전에 

피 흘려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간절한 요구인, 

회개로 돌이켜 거룩해져야 한다.

세상에서 죄와 더불어 사는 사람들은

의(義)의 기준도, 죄(罪)의 기준도 없기에

그들의 최후는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타작마당의 쭉정이 같이 

꺼지지 않는 불에 던질 때 영원히 타버리고 만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육신이 있는 동안만

의의 기준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서

하나님을 무시했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와 은혜를 힘입어 

죗값으로 지불하는 지옥의 고통에서 벗어날 

절호의 기회가 있다.

그러므로 육신을 입고 있는 시간만이

절망적인 저주와 지옥의 고통에서 벗어날 절호의 기회다.

누구든지 죄인은 자신이 지은 죄가 

크든 적든 경중(輕重) 없이 

죄의 삯은 사망이기에 죽음을 피치 못한다(롬6:23).

회개는, 죗값인 사망을 벗어나서 영원히 살려고 하는

자기 생존의 본능에서 나타나는 절박한 의지의 표출이다. 

또 영원한 지옥의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자기 영혼 구원에 대한 

포기할 수 없는 절대 애착의 표현이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영혼을 사랑하자.

지금 내가 죄 가운데 있다면 

죽어 지옥 가기 전에

육신이 살아 있을 때 회개하여

자신의 영혼을 살려내자.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들의 죄과(罪過)를 해결해주시기 위해 

자신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죄인 중의 죄인 괴수같이 죽이셨다.

그리고 자기 독생자의 생명을 

회개하는 자에게 값없이 거저 주셔서 

자기 독생자와 같이 영원히 살게 하셨다. 

하나님의 목적은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하시려는 그것이다(요3:16). 

“회개하라” 하시는 주님의 목소리는 

회개하는 자를 위하여 죽으실 

자신의 목숨을 담보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다시 살게 되는, 영생(永生)을 얻는 유일무이한 길이다.

곧 회개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이시다.

환란과 저주와 지옥의 쉼 없는 고통을

당장에 무효로 만드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언행심사로 저지른 모든 죄를

내어놓고 회개하는 것이다.

연세가족이여!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의 불의를 내어 놓고 회개하자.

그리고 저주와 질병과 수많은 고통과

장차 영혼의 때 저 지옥에서 당할 고통을 저지하자. 해결하자. 

그리고 완전히 벗어나서 영원히 행복하자. 

다시는 고통 없는 저 천국에서 영원히, 영원히 행복하자.

회개로, 예수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