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19년 6월 23일 교회 주보


2019-06-23 2,727 연세중앙교회

2019년 6월 19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www.yonsei.or.kr)


제목: 예수의 살과 피의 생명

말씀: 요 6:52~59


하나님은 생명이시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피 흘리게 하셨으니

그 피는 아들의 생명이다.

아들의 피가 있는 자에게만 생명이 있고

아들의 피가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다(요일5:12).

아들의 피가 있는 자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증거를 가진 자요 

아들의 피가 있는 자만이

하나님의 아들이 그 안에 있으므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권리를 부여받았다(롬8:14~15).

하나님은 아들에게 관심을 두셨으니

아들의 피를 하나도 빠짐없이 찾으신다.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의 관심도 

그 아들의 피에 있다.

성경은 시종일관 피를 말하고 있다.

피에는 생명이 있으니(레17:11)

죄를 범한 인간에게 

죗값으로 다가오는 사망을 

피가 능히 대신할 수 있다. 

예수의 피로 죗값을 지불한 자는

능히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영원히 얻는다(요10:10).

하나님께서 죄를 보시면 

마땅히 형벌하시나 

아들의 피를 보시면 

우리의 죄와 사망을 취소하신다.

그러므로 아들의 피가 없이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없고

죄로 인한 사망의 문제도 해결할 수 없으니

피 없는 회개는 이루어질 수 없으며

아들의 피만이 

죄를 영원한 생명으로 바꿔가지는 유일한 절차다.

예수의 피 없는 믿음은 신념일 뿐이요

예수의 피 없는 순종은 선행일 뿐이요 

예수의 피 없는 사람은 시체와 같고 

예수의 피 없는 교리나 헌법은 종교일 뿐이며

예수의 피 없는 교회는 

죄에서, 저주에서, 지옥에서

사람을 구원할 수 없는 

무기력한 단체일 뿐이다. 

예수 피 없는 영혼도 

무조건 지옥 자식일 뿐이요

예수 피 없는 전도도 

사람을 모으는 것일 뿐

생명과 영생을 주려는 복음의 소리는 아니다.

예수 피 없는 설교도

하나님이 세상에 주시려는 말씀이 아니며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소리는 더더욱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하는 행위만이 거룩하며

하나님의 관심을 모은다.

가인에게 정성이 부족해서 

하나님의 관심을 끌지 못한 것이 아니라 

피가 없는 연고로 

하나님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율법의 요구(롬8:4)와 

선지자들의 예언(마11:13)과

성경 모든 예언을 이루었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인류 구원을 완전히 이루었다. 

예수는 십자가에서 

자기 육체의 피를 다 쏟고 나서야

비로소 다 이루었다 하셨으니(요19:30)

예수가 쏟으신 피는 생명이요

그 생명을 인간에게 주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핏소리요, 생명의 소리요

피의 말씀은 생명을 적용시키려는 

하나님 사랑의 명령이시다.

우리가 성령으로 감동되는 것은 

곧 피에 젖은 증거요, 

그 피에 감동된 결과다.

모든 성도의 신앙은 

예수의 핏소리에 순종하는 생활이며

모든 죄를 예수 피로 바꿔서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는 

능력과 자유다(히9:11~12, 히10:19~20).

신앙은 예수의 피로 시작하고 

거룩함도 예수의 피로 이루어진다. 

예수의 보혈은 주를 믿는 믿음의 사람들이 

영생하는 능력이요, 

최고의 생명이다.

예수 피의 능력으로 

죄와 저주와 질병과

수많은 고통에서 자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