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19년 6월 9일 교회 주보


2019-06-09 3,297 연세중앙교회

2019년 6월 9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www.yonsei.or.kr)


제목: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하여 성령으로 살자 

말씀: 갈5:16~24


하나님은 영이시다. 

하나님의 영은 거룩하시고 

그분 홀로 유일(唯一)하시고 

영원히 존재하시며 

일하는 영이시다. 

하나님은 거룩하기에 성령(聖靈)이시고 

눈에 보이지 아니하나 

역사하는 영이시다(요3:5~8).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성령은 우리를 자녀 삼아 일하는 분이시며  

성령으로 자녀와 함께 일하시되

성령 자신의 인격을 우리 안에서 나타내 주셔서

영원히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는 영이시다(요16:13).


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성령은 하나님 자신의 뜻대로 역사하시되 

누구든지 성령을 거역하는 자는 

용서치 아니하신다(마12:31~32).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성령은 사람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신다(눅1:15;45;67).


눅1:15 이는 저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눅1:45 믿은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주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리라 

눅1:67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하여 가로되 


이 같은 역사는 

구약시대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섭리요 

신약 시대부터는 

성령께서 성도 안에 직접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동안 성령이 역사하셨으니  

예수 그리스도 생애의 역사가 

곧 성도 안에 성령의 내주(內住)를 준비하신 것이다.

성령께서는 성도의 몸을 직접 전(殿) 삼고 

일하는 분이시다(고전3:16~17;요14:16~17).


고전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사람 육체의 소욕은 정욕이요 

어리석고 지혜 없으며 

술 취함과 방탕뿐이다. 

성령 충만은 지혜와 지식이 분명하며 

자기의 생사를 위하여, 영혼의 때를 위하여 

방탕하지 아니하는 것이다. 

방탕을 지배하는 유일한 능력은 성령 충만뿐이다. 

성령 충만이란, 

성령께서 성도 안에서 직접 지배하고 다스리셔서 

하나님 나라까지 인도하시는 역사다(행4:31~35).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32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34 그 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줌이러라


방탕이란, 값진 것을 값없는 것같이 

향방 없이 내던지는 행동이요, 

술 취함이란, 자신의 이성과 뜻을 포기하고 

제3의 어떤 존재에게 

정신과 생각을 빼앗겨 사는 생활을 말한다. 

이것이 어리석고 지혜 없는 일이다. 

성령은 이와 같이 지혜 없고 어리석은 자들을 

성령의 능력으로 

타락한 인격을 감화시켜서 바르게 만드는 것이요,

사람의 지식과 삶의 목적을 바꾸시고 

영혼을 감동시키시며

성령은 하나님의 원수라도 

자기 사람으로 사용하신다(행9:17~18).


17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가로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18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침례를 받고


모든 육체는 불의한 죄의 소원을 가지고 있다. 

(창4:7;갈5:19~21;롬8:5~8)


창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갈5:19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롬8: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죄는 인격의 타락이니 

곧 본질의 타락이다(갈5:16~17).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타락에는 믿으려 하지 않아 불신하는 영적인 타락과

육체의 생각으로 불순종하는 도덕적 타락이 있다. 

누구든지 성령 충만으로 지배받지 아니하는 자는 

영원히 파멸과 멸망으로 이끌어 가는 

인격적인 타락을 막을 길 없다(약1:14~15).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노아 홍수 사건이 분명한 증거다.

인간의 성령 없는 생각은 육신의 생각이니

곧 죄의 생각, 사망의 생각, 

자기 영혼을 멸망으로 끌고 가는 생각이다. 

성경은 회개하라,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했다.

이것이 사도행전 전체 내용이다.

다시 말하면, 죄와 죄의 생각을 버리고 

죄로 이끌어 가는 네 육신을 

영혼의 때를 위하여   

성령으로 영원토록 인도함 받으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령 충만한 역사 없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쏟아 구원하신 영혼들이 

하늘나라까지 인도받을 수 없음을 직시하셨다. 

성령 충만 없이는 

육신의 생각과 소욕과 육신의 일을 제거할 수 없기에 

성령을 보내셔서 인간의 멸망할 생각을 

영원히 살 생각으로 완전히 바꾸고자 하셨다. 

성령 강림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로 이루신 

인류 구원을 영원히 보존하기 위함이요 

술 취함과 방탕함과 어리석은 문제를 해결하셔서 

인간을 영원히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대역사다. 

성도여, ‘성령의 강림’을 내 안에 모시고 

심술 맞은 육신의 소욕과 생각으로 

영혼의 파멸을 자행하는 

모든 원수를 파괴하고 성령으로 자유하라.

하나님의 성령과 영원히 함께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성령 강림이 

각인에게 원하시는 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