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19년 5월 5일 교회 주보


2019-05-05 2,938 연세중앙교회

2019년 5월 5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 www.yonsei.or.kr )


제목: 당신 자녀의 영혼이 복되게 하라 

말씀: 막 10:13~16


하나님은 복(福)된 분이시다.
또 생명(生命)의 근원이시다.
그러기에 우리가 누리는 모든 복도, 
우리의 생명도
모두 하나님에게서 왔다.
하나님은 영원한 복과 생명을
사랑하는 자손에게 주셨으니
곧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시다(마11:6).
그 믿음의 자손에게
금세와 내세에 영원히 누리게 할
신령한 복이다.
이삭은 다 늙은 나이에도
능히 자손을 위해 복을 빌었으니
그 후손이 복을 받았다.
이같이 부모는 복과 생명을
언제나 자녀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
부모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오는 복과 생명을
자식에게 줄 수 있기에
부모는 자식의 영광과 복이요,
그 복을 받은 자손은
그 집의 영광스러운 열매요
그 집의 자랑스러운 면류관이다(잠17:6).
모든 가정이 부모의 명예와 재산을 상속하듯이
신령한 복과 생명도
자녀에게 상속해 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부모가 먼저
복과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령한 복과 생명을
지체 없이 자녀에게
상속할 수 있어야 한다.
복은 오직 믿음으로 받기에(시16:2)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그 복과 생명은
성령께서도 친히 인정하시고
보증하신다(고후1:20~22).
노인은 주를 위해 살
장구(長久)한 날이 없으나
어린아이의 날은
복과 생명을 소유하기에 넉넉하다.
부모가 세상에 머물 여유를 가질 때
숨이 지기 전에
이삭과 같이 복과 생명을
믿음으로 물려주어야 한다.
어린아이에게 신령한 복을 소유하게 하라.
지금 육신이 있을 이때
예수 안에 있는
신령한 복을 받게 하지 아니하면
부자가 음부에서 후회하듯
영원히 후회하게 되리라.
사랑하는 자녀에게
세상에 사는 70, 80년간 누릴
육체의 명예와 지식을 얻게 하기 위해서는
혈안 돼서 자기 생애를 투자하면서,
자녀의 썩어질 육체를 위해서는
정성 다해 부모의 생애를 바치면서, 
영원히 살아야 할 하늘의 지식과
영원히 살아야 할 신령한 영혼을 위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다면,
그보다 더 악한 부모는 없을 것이다.
악한 부모도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선한 부모라면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부모는 자녀의 영적 문제에
성의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막10:13, 욥1:5).
부모가 거룩해야 자녀도 거룩하고
부모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복과 생명을 가져야
자녀에게 복과 생명을
유산(遺産)으로 줄 수 있는
복 받은 영광스러운 부모다.
주님도 당신 자녀에게 안수하시고
축복하기 원하시니, 
주님 사랑을 받는 자손이 되도록 인도하라.
아무도 이를 제한하지 말라는 것이
복 주시려는 주님의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