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19년 1월 6일 교회 주보


2019-01-06 3,473 연세중앙교회

2019년 1월 6일 교회 주보

연세중앙교회 ( www.yonsei.or.kr )


제목: 하나님 말씀을 좇아 아브라함 같은 복을 받자 

말씀: 창 12:1~3


하나님은 창조자시다 .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 언제나 

“저녁이 되고 아침이 오니 하루”라 하셨다.

2018년에는 고통과 아픔과 불가능이 있었다면, 

2019년에는 인생의 저녁은 가고 아침을 맞이해야 한다.

저녁 인생은 실수와 고통과 갈 길 잃은 방황을 하게 된다. 

또 깊은 잠에 빠져 일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날을 보내게 된다. 

낮 인생은 분명하고 확실하게 살아서 실수 없이 일한다. 

하나님 은혜를 입은 야곱은 저녁 인생 같았으나

어느 순간 낮의 인생으로 축복받았기에 

지금도 야곱의 삶의 모습은 분명하게 보이고 있다.

사람은 모두 잠들기 전보다 

잠에서 깬 다음 날을 계획해서 실천하며 크게 활동해 

자기 수고에 대한 기대를 대단하게 가진다. 

인간은 누구나 과거를 크게 심고 

미래에 크게 거두려 하는 것이 본능이다.

우리에게는 육체의 때를 심고 

영혼의 때에 거두려 하는 분명한 믿음이 있다.

그러나 인간의 힘과 능력으로는 썩을 것을 심고 썩을 것을 거둘 뿐이다.

썩지 아니할 것을 심고 썩지 아니할 것을 거두는 길은 

영원히 썩지 아니하는 진리로 사는 방법밖에는 없다.

이 진리는 육신의 자연순리와 인간의 지식순리나 삶의 순리와는 

전혀 함께할 수 없는, 믿음 안에서 영적인 영원한 것이다.

하나님은 지나간 2018년에 우리가 심은 것은 심은 대로

2019년에 풍성한 열매를 얻을 것이며

육신의 때에 얻지 못하는 것은 영원한 날에 가서

30배, 60배, 100배, 1000배, 10000 배로 얻을 것이다 .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축복하시려는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축복의 설계다 .

우리의 2019년 설계가 우리의 육신의 소원대로 된다면

썩은 설계대로 썩을 것을 거둘 것이다 .

새 해 설계가 하나님의 소원과 인간 영혼의 소원이 일치할 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그 설계는 100% 작품을 낼 것이다.

이것이 비록 365일 한 해 설계일지라도 

하늘에서는 영원한 설계가 된다. 

세상에서 인간이 위대한 설계를 해서 천하를 얻는다 할지라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그것이 무엇이 유익하랴, 라고 예수께서 말씀했다(마16:26).

또 일백 자손을 얻고 장수할지라도 심령에, 영혼에 낙이 없으면

무엇이 복되다 하리요, 라고 했다(전6:3). 

야곱의 인생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세상 낙과 복은 어느 순간에 정지할 날이 오나

하나님과 함께하는 복은 자손만대에 물려주는 영원한 것이다. 

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왔어도 무엇이 변했는가?

새 것이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낡아져 가고 있는 것을

육체로, 나이로, 세월로 변호하고 있을 뿐이다. 

새해란, 낡아졌다고 하는 경종(警鐘)이요

낡아진 것을 낡지 아니한 새것으로 바꾸라는 

하나님 명령의 소리일 뿐이다 .

새해는 하나님이 기쁘신 뜻대로 설계하셨다.

하나님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하시고

기도하자, 성령충만 하자, 예수 정신으로 전도하자, 영혼의 때를 위하여’라고 

이미 자기 설계를 연세중앙교회에 명령하셨다. 

우리 전 교인은 하나님의 설계를 삶의 명령으로 받아들여

낡아져 가는 세월에 낡아지지 아니하는 날을 만들어 

우리 영혼의 때에 두어야한다.

새해에는 하나님이 하신 설계에 동의하여 하나님과 일치하라.

하나님의 설계와 함께한 이스라엘에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풍족하게 주셨다.

사막에서 생수와 만나를 먹이면서 책임지셨다.

하나님의 설계에 절대 동의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그의 가정도, 사업도, 직장도 모두 다

하나님이 하신 설계를 완성하기 위하여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 복을 받으리라.

새해에 복 받는 비결은 하나님의 설계에 동의하여 

전적인 수행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설계에 동의하는 것보다 더 큰 설계는 영원히 없다.

이것은 분명하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책임 하에 있기 때문이다.

성도여, 하나님의 설계 앞에 자신을 굳게 하라. 그리고 실천하라.

그 때 주님도 함께 실천할 것이다.

2019년에는 우선 세상 우수사려(憂愁思慮)에서 나와야 한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듯이 말이다. 

그리고 담대하게 홍해를 건너가라.

주님 뜻대로 하는 자에게 불가능의 홍해는 갈라질 것이다 .

담대하게 사막을 횡단하라. 불가능의 사막은 만나를 내주고, 

생수를 내주고, 대로(大路 )를 내줄 것이다. 

담대하게 요단강을 건너라.

요단강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를 삼키지 못한다. 

담대하게 여리고를 파괴시켜라. 

하나님과 함께 가는 자에게 여리고는 무너진다.

담대하게 불가능의 아이 성을 파괴시켜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 아이 성은 무너진다.

담대하게 가나안 땅을 소유하라.

가나안 땅 원주민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가 온다는 소문을 듣고 떠나갔다.

이같이 누구든지 하나님의 설계를 완성하기 위하여

담대하게 권력도, 물질도, 인격도, 영계도 도전하여

2019년에는 하나님과 함께 시행하는 설계에 

부유와 축복과 형통이 있기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한다. 

하나님의 설계가 여러분을 통하여 

땅에서, 하늘에서 한 치 착오 없이 이루어지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