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보

2018년 12월 2일 교회주보


2018-12-02 3,132 연세중앙교회

2018년 12월 2일 교회주보

연세중앙교회 ( www.yonsei.or.kr )


제목: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말씀: 마 16:21~28


하나님은 영원하시다.
하나님의 영원하심은
그가 완전(完全)하시고
지극히 존귀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완전(完全)에 도전하는 자가 사단이요,
인간의 온전(穩全)에 도전하는 자가 마귀다.
천사의 온전이 변질돼
하나님을 도전하고
인간도 도전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완전하시기에
누가 도전할지라도
영원히 도전받지 아니하신다.
사람은 악한 자에게 도전받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마귀 역사는 하나님의 자녀일지라도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키려고 두루 찾는다.
마귀에게 도전받으면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과 멀어지는 행위를 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기 위해
신앙의 원수인
시험을 이겨야 한다.
시험하는 마귀의 역사를 이겨야 한다.
시험은 마귀의 최고 무기요, 권세다.
마귀는 하나님께 도전하는 자요,
예수에게도 시험하는 자요,
성령 충만한 성도라도
어느 순간에 시험하는 자다.
그러므로 주님의 수제자 베드로라도 시험했다.
그러나 베드로는 자신이 시험에 든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으니
마귀는 이토록 간교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시험에 빠진 제자 베드로를
사단으로 다루셨다.
유다는 생각을 마귀에게 빼앗긴 순간
자기가 그토록 사랑한 선생이라도
팔아 먹는 잔인한 자가 됐다(요13:2).
시험에 빠진 자는
언제나 배은망덕하고
자기 본분과 지위를 떠나고 만다.
그토록 사모하며
자기 목숨이라도 내어놓겠다던 자가
오히려 핍박하고, 부인하고, 급변한다.
그토록 큰 하늘나라를 버리고
니골라와 같이 재빨리 하나님의 원수가 돼
어느 순간에 세상 마귀 앞잡이가 된다.
시험 든다는 말은
하나님의 자녀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마귀의 생각에 동의하고 행동한다는 것이다.
시험하는 마귀는 휴식(休息)이 없다.
몽중(夢中)에라도 타락하게 하려고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아
최후 순간까지 미혹한다.
유다가 그 대표적인 예다.
그러므로 밤낮 깨어 있지 아니하면
어느 순간에 시험에 빠지는지
자신도 전혀 모른다(마26:41).  
시험하는 자의 표적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은 신자(信者)다(계12:17). 
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증거를 가진 자들이다.
시험하는 자의 활동 범위는
대기권 안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욥1:7). 
사단은 욥을 시험하려고
두루 다니다 하나님께 왔다.
시험 들게 하려는 자의 행위는 너무도 잔인하다.
사단은 지금도
재물을 통하여
자녀를 통하여
가족을 통하여
여전히 잔인한 시험을 주저하지 아니한다.
방법은 시험에 들지 아니하게
항상 기도하여
하나님의 도움으로 사는 것이다.
자신이 시험에 빠지지 아니하게
성령과 말씀과 기도로 살며
항상 자신을 성령 안에,
말씀 안에,
예수 이름 안에 두라.
그리하면 승리하리라.
마귀는 지금도
당신 곁에서 유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