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2부예배

주님이 부르신 일꾼들


2014-12-14 5,249 관리자
"주님이 부르신 일꾼들 (고전1:26-29)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31 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신을 위하여
함께 일할 동역자를 세우셨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인간의 멸망할 죄를 담당하게 하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시고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셨다.
하나님께서 아들로 이루신 구원의 소식을
천지 만방에 알리기 위해서
교회를 세우셨으니
교회의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증거를 하게 하시려고
불러 모으신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믿는 자들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여
멸망하는 자들을 구원하려는
몸부림이 있는 사람들이다.
또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충성하는 자들이
모인 것이 교회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택하여 부르신 자들은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고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고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다고 했다.
이같이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미련한 이들을 택한 것은
세상에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약한 자들을 택하사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에 천한 자들과 멸시받는 자들과 없는 자들을 택하사
세상에 어떠한 지혜와 부요보다 강한
예수 안에 있는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으로
역사하시려 하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세상의 어떠한 지혜도 부요도 강함도,
하나님의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유대인의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고,
세상의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를 종교의 교주 중 한 명으로 이해하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인류 구원의 능력이요
영원한 생명이다(고전1:18-21).
세상은 하나님의 지혜를 알지 못하여
구원을 전혀 모르나니
그 원인은 사람의 지혜가
하나님의 지혜를 배타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구원의 지혜를 배타하는 자는
자기 지혜가 자기를 멸망하게 하나니
곧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유대인들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지혜를 좇는 자를 택하시고
그들에게 전무후무한 일을 주어서
예수 그리스도와 동역하게 하셨으니
곧 제자들의 복음 전도다.
교회는 하나님의 큰일을 맡은 최고의 일꾼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곧 교회에게
예수의 일을 하도록 사명을 부여하였다(행1:8 요14:12).
이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하게 하시고
더 큰일을 하도록
큰 믿음을 말씀으로 명령으로 부여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어떠한 큰 계획이라도
불가능하거나 허영된 일은 절대로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쓰시려는 사람과
함께 역사하신 사역인 것이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제한 없는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멸망하는 영혼을 구원하려는
충성과 믿음의 역사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로 일하려 하는 자는
사람의 지혜에 제한 받지 아니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그 힘을 자기 배경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동의를 얻어낼 수 있는
믿음 있는 사람들은 큰일을 도모하며
예수를 일하시게 함으로 예수의 증거를 보인다.
믿음으로 일하지 아니하는 것은 불순종이다.
교회 안에 있으나
믿음이 없는 자는 세상에 속한 자요,
하나님의 지혜나 능력을 무시하는 자요,
예수 그리스도가 지신 십자가를 지려하지 아니하는 자다.
세상에 속한 자는
십자가를 미련하게 보기 때문이다.
믿음은 믿음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요,
십자가를 최고의 지혜로 인정하는 것이다.
바울은 세상의 꿈을 헛되다 하여 배설물과 같이 여겼다.
그렇게도 저주스럽게 미련하게 보이던 십자가를
최고의 보화로 여기고
주를 위한 고난을 최고의 보화로 여겼다(롬8:17-18 딤후4:5-8).
우리의 미련이 하나님의 지혜를 좇았으므로
감사함으로 충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