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2부예배

[부활절예배] 생명의 성령의 자유한 법


2014-04-20 5,147 관리자
"생명의 성령의 자유한 법(롬8:1-2)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하나님은 영원히 의로우시다.
하나님은 의로우시기에 영원한 생명이시다.
하나님의 의에 도전하여 하나님과 반대되는 이념은
어떠한 것이라도 죄가 되나니
하나님의 심판을 영원히 피할 수 없다.
하나님의 의는 곧 생명이시기에
하나님의 의에 도전하는 자는
하나님의 생명에 도전하는 자다.
하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으니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신 것은
곧 의와 생명이 나타나신 것이다(요1:14 요1:1-5).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나타나셔서 역사하실 때에
그에게 도전한 자가 있었으니
곧 사망 권세자 마귀 역사였다(히2:14-15 마 4:1-11).
마귀는 에덴동산에서부터 죄를 짓게 한 자요,
인류를 멸망에 이르게 한 자다.
인류가 에덴동산에서 도입한 죗값은 사망이며
사망은 영원한 지옥 형벌을 피할 수 없는 절망적인 것이다.
이 같은 절망은 인간이 맞이할 피치 못할 파멸이기에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로 우리 가운데 오셨으니
그가 육신을 입은 것은 사망의 원인인 죄를 해결하려 하신 것이다.
사망은 영원히 죽어야 하는 것이기에
영원히 살아야 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인간의 영원한 죽음의 문제를 담당하시려고
죄 없으신 분이 우리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피 흘려 죽으셨으니
이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아니하고 영생을 얻게 하셨다(요3:16).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가 사망에서 생명에 이르게 되었다.
또 인류의 죄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므로
그는 죄 없으신 증거로 부활하셨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확인하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인류의 죄가 죽어 사라진 것을 말한다.
그러기에 그가 죽으심으로 인류가 생명에 이르게 되었고
그가 부활하심으로 인류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의에 이르게 된다(롬4:25).
인류가 영원히 살고 싶어서 갖은 노력을 다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흘린 피 공로 없이는 무용지물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를 해결하신 피 공로 없는
어떠한 종교도 어떠한 지식도
인간의 영원한 사망을 막을 수 없다.
오직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원수가 될 뿐,
다른 어떠한 구원의 방법은 없다(롬8:6-8).
누구든지 죄로 말미암은 사망을 해결할 수 없나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의 방법을 해결하시려고
십자가에 흘리신 피의 사건을 만나지 아니하고는
천지간에 살 길은 전혀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생명이요 의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의가 없는 속죄를 찾지 말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없는 구원은 부활도 없다.
하나님의 나라는 선덕을 행한 착한 사람들이 가는 나라가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젖은 자만이 가는 곳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죄를 완전히 해결하였으니
그의 피만이 저주받은 지옥문을 확실하게 막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영원한 천국 문을 제한 없이 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은 연속된 하나의 사건이며
인류에게 주시려는 지상 최대의 은혜의 사건이다.
이 죽으심과 부활의 사건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유일무이한 최고의 사건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를 입고 죽으신 일은
기독교 믿음의 영원한 반석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 최고의 생명과 승리의 건축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인류의 죄를 완전히 해결하셨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은
인류를 죽이는 사망 권세자를 영원히 파괴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죄 없이 피 흘려 죽으심에 무관심한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도 무관심한 자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무관심한 자는
자기 영혼이 불행한 자다.
우리는 눈물로 감사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흘리신 피에 자기의 죄를 씻고,
최대의 기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예하여
죄와 사망에서 영원히 자유하자.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것은
우리에게 죄사함과 부활의 영원한 기업을 주시려 하심이다.
이 같은 위대한 축복이 죄와 사망에서
영육 간에 고통과 멸망의 지옥에서 자유케 하신
하나님의 사랑이요 생명의 성령의 법이다.
"